가을운동회가 펼쳐졌습니다.
춘천의 아름다운 비경과 호수를 닮은 맑은하늘아래 가을운동회가 시작되엇습니다.
아이들 모두 즐거운 운동회의 시작과 동시에 넓은 운동장 가운데로 나아가서 일제히 힘을 단결합니다.
건강한 아이들의 동심과 하얀 웃음들이 팝콘처럼 터지고,아이들의 키위까지 치솟는 의기양양함에 가을 하늘이 미소가득 머금고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건강하던 가을이 무럭무럭 더 크게 익어가고 아이들의 미소로 번질때, 선생님의 호각소리와 함께 신나는 가을운동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뛰고 달리고 어떤 아이는 넘어지기도 하네요.
또다른 아이들은 함께 힘을 모아 승리하기위해 온힘을 다합니다.
넓은 운동장 가운데서 뒹굴고 웃고 웃으며 아이들의 동심도 더 크게 무르익어갑니다.
가을햇살이 영근만큼 아이들의 미소도 가을하늘자락에 더 크게 풍선처럼 걸리고,어느새 햇살이 환하게 비추고 있네요.
똑같은 운동회복장을 입고 가을빛을 누비는 아이들, 운동회는 단순히 달리고 먹고 놀고 흥을 돋우는 장소가 아님을 아이들은 알고있나 봅니다.
더 열심히 단결하고 뭉치고,함께 협동하고 나누고,동행할때 더욱 빛나는 아이들의 잔치란것을 실감하듯 아이들은
혼자만의 행위가 아닌 함께 단결하고 힘을 모아 슬기롭게 가을운동회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아이들의 몸속으로 햇살이 강하게 들어올 즈음 아이들의 함성과 미소도 멈췄습니다.
즐거운 가을운동회가 모두 끝났습니다.
맛있게 준비해온 식사시간, 아이들은 저마다 준비해온 음식들은 내려놓고 맛있게 비우기 시작합니다.
엄마표 정성이 보이는 김밥, 도너츠, 맛있는 돈가스,군밤,밤고구마,저마다 맛있는 음식들을 가지고 와서 함께 나눕니다.
힘들게 운동하고 달리고 해서인지 오늘따라 간식이 더욱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친구들것을 함께 나눠 먹으니 더욱더 맛있네요^^
유쾌한 가을운동회를 햇살이 즐겁게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건강한 가을 햇살이 저 만치 가고 있을무렵 아이들 함성과 목소리도 멈추고,가을운동회도 막을내렸습니다.
춘천의 가을호수 만큼이나 아름답고 행복했던 가을운동회, 아이들의 미소만큼 큰 키의 행복이 아이들 가슴속에 걸렸습니다.
내년엔 더 행복하고 즐거운 운동회를 기약하며 집으로 고고씽~~ 하네요.
가을햇살이 아이들의 그림자 뒤를 밟으며 조심조심 따라갑니다.
가을은 언제나 아이들의 미소가 뒹구는 행복한 계절인것 같습니다.
거기에 아이들의 웃음과 미소가 있는 운동회만으로 아이들은 큰 마음의 부자가 되었겠네요.
가을이 아름다운것은 아이들이 동심과 미소가 머물고 있기때문은 아닐까요?
아이들이 있어 더 행복한 가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