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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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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을 캤어요^^


BY 호조맘 2010-05-01

오랜만에 시부모님과 봄나물을 캐러 가까운 영종도를 다녀왔어요.

우리집 두 아이들이 더 신이나서 봄나물을 캤답니다.

돌아오는 길에 근처에 있는 바닷가에 들러 바닷바람도 콧구멍 가득히 채우고 왔습니다.

부모님이 자식들이랑 함께 하는 시간을 좋아하시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함께 해드리지 못해 늘 죄송해요.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져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