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가족끼리 드라이브 겸 북한강 타고 내려오는 길목에
스포티지R을 봤습니다.
우리꼬맹이가 앞쪽 천막과 차량을 보고 군밤 타령하길래 잠시 섰네요
이제 곧 출시라는데 이미 작년에 차를 바꾼 저로서는 부럽군요.
운전수로 보이는 사람 둘은 한강변에서 담배 피며 잠깐 이야기를 하고
있는 모양이라 뒤에서만 몇 번 찍었습니다.
테스트하는 모습이 너무 많이 보이는 건 좋지만
저도 한번 타고 싶은 생각이 참 마니 들더군요.
색은 개인적으로 공개된 메탈오렌지가 마음에 들긴 하던데 이쪽도 꽤나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실내는 천으로 둘러 쌓여져 있고 TLX급 이상 인지 몰라도 선루프 등 몇 가지 등은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제 쏘렌토R의 형제 차량이다 보니 더 관심이 가더군요.
그리고 우리 꼬맹이 선물인 군밤~
참 노릇 맛있게 보이는군요. 가격은 생각보다 비쌉니다.
나오기만 하면 왠지 비싸 보여 좀 불만이랄까요.
스포티지R RV차량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상당히 예쁜 차량이더군요.
잘 나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