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아직 신혼이라 둘 밖에 없어서 조금은 허전한거 같아 몇 년 전에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애견을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개를 너무도 싫어하는 저였지만 쪼꼬의 귀염성과 재롱으로 인해 많이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는 법..
생김새는 귀엽고 예쁘지만 쓸데없이 짖고 사람만 보면 짖는 습성으로 인해 때로는 골치 아플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 말을 잘 안듣습니다.. 먹을거 줄 때는 빼고..ㅠ
아마도 저를 자기보다 밑으로 생각하고 있는거 같습니다..ㅠ
그래도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귀여운 행동 그리고, 전혀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돌발 행동은 둘 밖에 없는 우리 가정에
활력소와 웃음을 가져다 주는 너무도 사랑스럽고 귀여운 우리 집 강아지 "쪼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