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늦여름이자 초가을인 10월 명절 연휴를 맞아 친정부모님을 모시고
우리 부부는 대통령 별장으로 유명한 " 청남대"를 다녀왔습니다.
몇년전 방송에 처음 나온 청남대에 그토록 가보고 싶어 하셨는데
무심한 딸인 저는 그냥 흘려 듣고 말았지요.
이번 여름 휴가를 같이 가고 싶다고 부모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저희 사정이 여의치 않아 휴가를 못가게 됐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이번 명절 연휴를 길게 받는 바람에 부모님과 함께
나들이 계획을 세워 떠난 곳이 청남대 입니다..
청남대 안에 있는 연못 주변의 풍경으로 가을이 막 찾아오기 시작하더군요..
멋진 풍경에 입벌린 줄도 모른채 감탄사를 연발 했었습니다 ^^
부모님을 모시고 이런 곳에 자주 여행을 다니고 싶단 생각이 들더군요..
부지런히 일해야 겠습니다.. 맏딸로써 제가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싶거든요..
세월이 흘러 제가 조금 더 나이를 먹게 되면 더 연로해 지실 부모님이겠지만
몸 아픈곳 없이 오래 오래 살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득 부모님이 보고 싶어 지는 가을 입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