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남편 일하는 정선에 살짝 다녀왔어요..
멍하니 서서 구경만 할 수도 없고 해서 아이들이랑 인근 아라지촌에 다녀왔답니다.
푸르른 신록과 함께 한 정선여행...... 갑자기 내린 소나기로 옛 전통집 처마밑에서 비를 피하고
굴렁쇠도 굴려보고 했답니다. 혼자서 돌담 위로 훌쩍 올라가 포즈를 취하는 녀석들......
건강하게 자라주고 있는 거 하나만으로도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하는 두 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