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늘 




겨울에는 할아버지 졸라서 나무를 낫으로 깍아서 팽이를 만들어 주시면 그 가운데 동글동글 원을 소용돌이 처럼 그렷던 기억이 있어요 또 기다란 끈으로 팽이 옆을 계속 때려서 친구들과 시합을 하기도 햇었는데요.
아빠를 졸라서 썰매를 만들어 달라고 햇었죠. 남들보다 단단한 못이 박혀야 했기에 울면서 더 길게 더 길게 했던 기억도 납니다.
우리 아이는 그런 재미 모를까 햇는데 재작년에 강원도 놀러갈때 국도로 갔었는데 썰매를 타는 사람들이 잇는거예요.
반가운 마음에 내려서 썰매를 돈 주고 빌려서 애들 타게 했는데 한시간 넘게 잘 안된다고 찡찡대고 다리 아프다고 하더니 한시간 뒤부터는 점퍼까지 벗어제치고 잘 타더라구요.
그 모습 보고 기분 마음으로 한컷 찍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