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수많은 사람중에 내 짝은 어디에 있나.
이렇게 고민하다 만난 남자, 과연 괜찮을까?
허우대 멀쩡하고 직장도 탄탄하다. 그래도 평생을 함께 할 남자라는 확신이 필요하다면.
1. 술을 진탕 먹여보자-취중진언뿐만 아니라 본성이 거의 나온다.
2. 고스톱을 쳐보자-이거 아무것도 아니고 재미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고스톱 쳐보면
웬만한 성격 다 나온다. 나도 아주 괜찮다고 생각했던 남자친구랑 고스톱 쳐보고
몹시 옹졸하고 배려가 없는 사람임을 알아냈다.
3. 같이 자보라-사실 우리 시대에서는 있을 수 없었던 얘기이지만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이건 단순히 우리가 생각하는 그 능력만을 보라는 것이 아니다.
과연 여자에 대한 배려심을 있는지 혹은 참을성은 있는지 그리고 톡 까놓고 말이지만
이거 모르고 덜컥 결혼했다가 땅을 치고 후회하는 친구들 많이 봤다. 그러니 꼭 해볼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