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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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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강


BY 한솔 2005-02-05

토요일 오후

여느때 같으면 직장동료와 시외로 나가 가든에서 오리나 닭을 시켜놓고 고스톱을 칠텐데

결혼식 때문에  식장에 가서 축하인사하고 바로 집으로 향했다.

 

맑은 날씨 집에가도 특별한 일이 없을테고 근처 PC방에 들려 채팅을 하던중 한여성과 연결되었다.

 

사소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던중 그 여성이 사용하던 컴이 매우 느리다는 내용의 대화를 주고 받은뒤 즉시 조금 빠르게 고쳐주겠다고 했다.

 

어떻게 할수 있는냐는 질문에 불필요한 파일을 삭제하거나 하드 용량을 증가시키거나 아예 윈도우 자체를 새로 설치하는 훠멭방법을 제시했다. 그 여성은 그럼 빨리 자기 컴퓨터를 고쳐달라고 했고 만나는  시간과 장소를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