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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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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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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호모를 만나다 " 멋진 프로포즈 "


BY 영악한 뇬 2003-09-05

 

 

- 전편 연결 됩니다

 

 

 

인성: 여긴, 더 이상 희망이 없는것 같아….

 

혼잣말로 분노를 삭히고 있던 인성. 벌떡 일어납니다.

 

인성: 일어나. 정준호! 가자.

상미: ( 놀라) …?

:…..?

인성: 이대로 물러설순 없어. 신문사 ,방송국, 손숙 배기환의 아름다운 세상. 아저씨 닷컴 ..메스컴에 알리자구! 그 회장의 행동은 인권유린이야.!

 

:………우리 같은 호모들한테 인권이라는것이 있기나 했어?.

상미:……해보지 않고 그렇게 말할수는 없어

:혼자 있게 해줘.

 

모든것을 포기해 버리는 준. 등을 돌립니다.

 

<오피스텔 입구 >

 

상미: 호랑이를 봐야 잡지 않겠어?.

인성:…?

 

상미, 핸드폰을 꺼내 전화번호를 누릅니다

 

< 섬유회사 >

 

따르릉~ 따르릉~

여직원: 네. 섬유회사 총무괍니다.

 

< 오피스텔 입구>

-           

상미: ( 코를 잡고) 안뇽하세요?. 회장님과 통화할수 있을까요?. 네. 네?. 5분 후에 다시하라구요?. 네 알겠습니다

 

       상미: 요보세요?. 회장님과 통화할수 있을까요 네? 조금전이랑 같은 목소리요?.

            그럴리가요?. 처음 전화 하는 건데요…5분 뒤에 다시 하라구요?. 네. ( 전화 끊고 )

 

인성: ( 상미 인성에게 전화기를 넘깁니다) 아. 네 섬유회사지요?. 회장님과 통화하고 싶은데요…5분 후에요. 네.

 

상미: 영어로 해. 급한것 처럼

인성: ( 다시 전화한다) 헬로우?. 캔 아이 스픽투 유어 보스?.

상미:보스?.

인성: 오케이 5미니트 바이 바이.

 

상미: ( 목소리 굵게 ) 회장님좀 바꿔라. 1시간 전부터 회장님만 찾는다고?. 나는 모르는 일이네. 아가씨 회장님 계시지. 모?. 5분전에 전화했던 목소리라구?. 아니지..그때는 , 여자 목소리로 말했고..지금은 감기든 목소리야….헉!! ( 소스라쳐 놀랍니다)

5분 후에 다시하라구?. 알았어… ( 전화끊는다 )

 

상미: ( 손으로 입을 막은채) 여보세요?. 섬유 회사져?. 회장님 좀 바꿔 주세요. 급한 일인데요?. 5분 에요?. 네네., ( 계속모드)

 

 

<준의 오피스텔 >

 

. 텅빈 방안에 우두커니 앉아 있습니다.

인성의 여권이 보입니다.

. 인성의 여권을 고이 손에 잡고 쓰다덤습니다.

 

:……인성아 니가 처음이자 내 마지막이였어….

 

준의 눈에 눈물이 고입니다.

 

: 이젠 더 이상 견딜 힘이 없어요…엄마. 엄마한텐 아직 내가 호모라는걸 말하지도

     못했네요… 못난 아들….절 용서하세요…

 

. 천천히 일어나 약통 속의 알약을 모조리 손바닥에 붓습니다.

 

 

<공원 벤치 >

 

인성, 말없이 담배만 피웁니다.

 

상미: 쳐들어가서 한판 뒤집어 엎어 버릴까?.

인성: 괜히 준이 이미지만 더 나쁘게 만들거야…그냥 좀 기다려봐. 남들이 변하는게 중요한게 아니야 준이가 털고 일어나야 해.

상미: 그 놈의 회사 앞에서 단식 투쟁할까?. 돈여사도 지지해줄텐데…

인성: ….

상미: 길에다 찌라시 뿌릴까?. 그 회사 옷은 사입지 말자구?.

인성: ….

 

벌써 날이 어둑어둑해져 옵니다.

오만가지 방법을 총동원해서 준을 돕고 싶은 상미.

그러나 묘안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인성: 저녁 준비해야 되지 않아요?.

 

상미. 시계를 봅니다.

상미: 준이 어떡게 하고 있는지 한번 보고 가야겠어

 

일어나는 두 사람.

그떄 두 사람 앞으로 걸어오는 키작고 외소한 여인. 준의 엄마군요.

두 손 가득 반찬통을 들고 있습니다.

상미의 시어머니에게 반찬통을 날려 버리던 잘 드러나지 보이지 않던 미약한 존재.

19편 “ 제 3차 대전 “ 에 나왔던 준의 엄마 기억하시죠?.

 

 

상미: 헉! 어..어머님이셔..

인성: 어..어쩌지..

 

준엄마. 상미와 인성을 발견합니다.

준엄마 상미에게 와서 섭니다. 아주 반가운 얼굴입니다.

 

준엄마: 우리 며늘 아기 될 상미씨 맞지? . 안들어가고 여서 뭐해?.

상미: 아….그러니까…..아….

인성: 안녕하세요?.

준엄마 :얼릉 들어가자 , 맛있는 거 많이 해 왔어. 아직 저녁전이쟈?.

 

상미와 인성의 등을 미는 준 엄마.

어쩔줄 모르는 상미와 인성

 

< 준의 오피스텔 >

 

누가 들어왔는지도 모른채 죽은 듯 잠이 들어 있는 준.

상미, 준을 흔듭니다.

상미가 흔드는데로 흔들리는 준.

놀라는 상미.

바닥에 뒹구는 빈 약통!

 

상미. : 주..준아! ! 인성씨. 어서! 어서 ! 병원으로 !!! 준이가 이상해!

준엄마: 준아! ( 와락 달려가 안으며) 이 무신 일어여!!! 엄마여. 엄마. 얼릉 눈떠봐!

 

 

 

< 섬유 회사 회장실 >

 

비서:  만나보시겠습니까?.

회장: 그 호모랑 관계된 일이라면 만나지 않겠어

비서: 벌써 1시간째 기다리고 있는데요

회장: 곧 나간다고 그래.

 

< 회장실 복도 >

 

상미로 부터 자초지종을 전해들은 준의 엄마.

그 작고 외소한 여인이 엄마라는 이름을 내걸고 여기까지 찾아와 우뚝 서 있습니다.

 

준엄마: ( 마음의 소리) 하늘이 쪼개져도 내 새끼 내가 지킬거여….!

 

그녀는 엄마이기에 더 이상 작지도 미약하지도 않아 보입니다.

 

비서: ( 복도를 나오며) 사장님 지금 업무가 바쁘셔서 그렇지만 곧 나오실수 있을겁니다.

준엄마: ……

 

준엄마., 앉아 있던 의자에서 스르르 내려와 무릎을 꿇고 바닥에 앉습니다.

놀라는 비서.

 

<회장실>

비서: 벌써 3시간째 무릎을 꿇고 있습니다. 회장님 만나보시죠?.

회장: 난. 호모자의 호자만 들어가도 불쾌해. 곧 나간다고 그래.

비서: 사장님….그래도….용역업체 사장 어머님 같으시던데….

회장: 사장은 무슨 사장 개나소나 사장하냐?. 어머님이고 할마님이고 ..됐어. 자넨 시키는 일이나 해

비서: 곧 나오신다구요?.

회장: 그래. 그래 ( 귀챦아서)

비서:……

 

비서 회장을 빤히 봅니다.

비서, 갑자기 두 눈이 부르르 떨리며 주머니에서 아이디 카드를 꺼내 책상위에 내던집니다.

 

비서: 아이.   C . PAL ! 뭐 이런 짱구 같은 새끼가 다 있어?! 넌 에미도 없냐?! 노친네가 저렇게 찬 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다쟎아?! 너도 늙은 노친이면서 늙음 무릎 시린것도 모르냐?! 야이 She follow me! 잘묵고 잘 살아라!

 

비서. 열받아 그대로 문을 꽝닫고 나갑니다.

 

잠시후.

 

< 회장실 >

 

준의 엄마. 고개를 숙이고 서 있습니다.

회장. 준의 엄마를 거들떠 보지도 않은채, 회전의자에 등을 돌리고 앉아 있습니다.

 

준의 엄마. 울컥 울분이 솟구칩니다.

아들이 30평생을 살아오면서 에미인 자신에게 조차 말하지 못했던 컴잉아웃.

그동안 준이 겪었을 고통이 마치 자신의 악몽인양 눈앞으로 펼쳐집니다.

아들이 겪었을 사회의 냉대와 음지속에서 자신을 원망하며 흘렸을 눈물에 목이 메입니다.

 

준엄마: 회장님….. 한번만…. 봐주십시요. 우리 애 ….. 호모라는게 어디죕니까?.( 눈물을 보이지

       않기 위해 입술을 깨뭅니다)

 

회장: 별 관심 없소. 내 일도 아니고 내 자식도 아니외다, 나 몰라라~ 요

 

준엄마: 회장님 용역업체 줄 끊으신것 알고 왔습니다. 그쪽으로 우리 애 호모라는것 까지 소문을 내셨다더군요…호모가 죕니까?.

 

회장: 우리 회사 이미지에 안맞을 뿐이요 , 난 당신 아들이 호모든 레즈비언이던 별 관심 없소외다 흠!  나 몰라라~ 요

 

준엄마: 제발…좀…먹고 살게 해주십시요. 제가 이렇게 빌께요. 흐흐흑…

 

별로 가진것도 뺵도 배운것도 없는 준 엄마. 아들을 위해 할수 있는것이 없습니다. 가슴이 찢어지는군요.

준 엄마 흐느끼며 회장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회장 거들떠 보지도 않습니다.

 

준엄마: 회장님. !...

회장:………

 

회장의 묵묵부답. 그렇게 또 다시 시간이 흐릅니다. 1분..2분… 그떄 인터콤이 옵니다.

 

인터콤: 회장님. 팔크랜드 섬유회사 사장님 오셨습니다.

 

그제서야. 회장. 인터콤을 받기 위해  의자를 빙그르 돌려 얼굴을 들어냅니다.

순간. 고개를 드는 준엄마.

준 엄마의 입이 딱 벌어집니다.

 

준엄마:다…당신은…..!!!!!!

회장: ( 회장도 놀랍니다.,) 다…당신은……

서로를 쳐다보며 경악하는 두 사람.

 

 

회장: 그…그럼 그 호모가 당신 아들이란 말이요?

준엄마: 내 아들이 아니라…….. 당신 아들이지..

회장:……!!헉! 그녀석이 내 아들?!!!

 

경악하는 회장. 이제 이 일은 남의 일이 아니라 바로 자신의 일이 되어 버렸군요.

남의 일이라 방관하고 외면하고 별 신경 쓰지 않던 일들이 이렇게 순식간에 나의 일이 될수도 있는겁니다.

 

 이것은 순전히 작가의 사족이긴 하지만. 호모성이란, 유전 되는것도 아니고, 호모로 태어나라고 정해진것도 아닙니다.

 

엄마가 태아를 가진 상태에서 호르몬의 분할이 여자 아이에게 남성적 호르몬이 많이 분배되면 여성이지만 남성적 기질을 가지고 태어나고

 

그 반대일 경우,. 남자이면서 여성적 기질을 많이 가지고 태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물론 자라나면서 바뀌는 경우도 있구요.

 

그러니, 호모란 반드시 어떤 유형의 사람이 호모가 되는것이 아니라. 내 자식도 남의 자식도 모두 그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셈이 됩니다.

 

호모가 문제시 되는것은 잘 알지 못하면서 “ 동성애 “ 라는 방향으로만 확대비하 시켜 생각하는

일반인들의 무지함에서 비롯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사족은 접구요.

이제 회장, 준의 일이 자신의 일이 되어 버렸군요.

 

회장 처음에는 부인하겠죠?. 온갖 핑계와 의혹을 내세우며 부인합니다.

 

회장: 난 호모가 아니야. 내 조상중에도 호모는 없어. 레즈비언도 없고. 지금 내 자식중에도 호모 호자도 없어. 그런데 내가 호모를 낳았단 말이야?. 내 자식이라는 증거 있냐?.

 

준엄마: 나도 레즈비언 아니야. 건데 니 자식이 분명해. 친자확인하러가까?.

          1개월 도 안된 준이랑 날 버리고 돈많은 여자 따라 갔을떄  준이 아버진

          이미 죽은 사람이라 생각하고 살았지만 네가 이렇게 네 자식이랑 악연으로

           만나게 될지 몰랐다 이눔아!  이 아들 잡아 묵을 천에 나뿐놈아!

 

회장: 이 여자가 ….과거는 과거야. ..난 그런 자식 둔적 없어. 글구 난 호모포비아야~ 절루 가!

 

준엄마: 더러운 놈 . 지금 니 아들 죽어가고 있어! 준이 잘못되면 나도 니 회사안에서 혀 깨물고 죽을꺼다!!

 

회장: …..!!! 저..저…

 

 

< 병원 >

 

죽은 듯 누워있는 준.

준의 곁에 정우. 진이. 쿨. 인성.

상미 , 걱정스러운 얼굴로 준을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인성. 준의 손을 꼭 잡고 있습니다.

 

<병원입구 >

 

회장: 안가!

 

준엄마: 니 아들이여!

 

회장: 못가!

 

준엄마: 니가 아버지란거 밝히지 않아도 좋아. 그냥. 가서 니 아들 얼굴을 봐!

 

회장: 싫어! 내 아들이라는 증거 대봐

 

준엄마: 멸치 볶음 싫어해. 왼손잡이고. 미술 대학 나왔어. 젓가락질 잘 못하고..네번쨰 손가락이 두번째 보다 더 길어 …더 할까?.

 

회장:…..( 울먹) 아…c …멸치 볶음 싫어하고 젓가락질 잘 못하고….왜 그놈은 내 안좋은 점만 닮은 거야?.!! 에잇!!

 

회장,. 울먹이는 자신의 목소리를 들키지 않으려는 듯 준엄마의 손을 뿌리치고 병원 밖으로 달려나가버립니다.

 

회장의 멀어지는 등을 보며 고래 고래 소리지르는 준엄마

 

준엄마: 기냥, 기냥 얼굴만 봐줘! 기냥. 그 놈 어깨만이라도 한번 다독거려주고 가 ! 이 나뿐놈아!! 어허허헉~~!! 우리 준이 불쌍해서 어떡혀!...

 

 

<회장의 집 >

 

단란해 보이는 세가족. 딸 하나 , 마누라, 회장. 과일을 먹으며 티비를 보고 있습니다.

회장의 얼굴 밝지만은 않습니다. 애써 미소를 짓고 있는것이 눈에 보입니다,

홍석천이 대담 프로에 나와 흐느끼고 있는 장면입니다.

 

마누라: 애 ..젠 너무 징그러워.. 난…저런애들 정말 싫더라…

: 좀 잘 생긴 호모 없나?.

마누라:하리수 있쟎아?.

: 그앤 트랜젠드지..그지 아버지?.

회장: ………

 

옛날 같았으면 쌍수를 들고 맞장구를 쳤을 회장. 아무말도 할수 없습니다.

내 일이거든요.

남의 일이 아닌

회장. 조용히 배란다로 나와 담배에 불을 붙힙니다.

그참...인간들은 참 어리석습니다.

오늘의 남의 일이 곧 내일의 나의 일이 될지도 모르는것이 인생이거늘....

 

 

< 병원 퇴원실 >

 

: 인성씨. 떠나. 아무 미련두지 말고 그냥 떠나., 떠나서 좋은 사람 만나

 

. 환자복을 갈아입다가 문득 말없이 슬픈 표정으로 앉아 있는 인성에게 말합니다.

 

인성:……

: 나 사는거 보러와서 실망만 하고 가는구나..미안해.

 

준의 목이 메입니다.

인성: 정말…나 랑 같이 외국으로 나가지 않을래?.

:새로운 삶이라고 하지만..어디에도 인간 사는 세상에는 새로운 삶이란 없는것 같아.

   오직 내 마음속에서 털고 일어나야만이 새로운 삶을 살수 있는거 아니겠어?.

   이렇게 쉽게 쓰러지고 상처 받을줄 정말 몰랐었어…나 …바보같지…사는데 까지

  한번 살아볼  작정이야.

 

인성. 벌떡 일어납니다.

준의 손목을 잡습니다.

 

:….?

인성:….! 날 따라와!

 

준의 손목을 잡고 병원을 나가는 인성.

 

< 거리 >

광장을 향해 달려가는 인성.

 

< 광장>

자전거 타는 사람들. 롤러 타는 사람들… ..사람들…사이로 달려드는 인성.

인성. 여지껏 단단히 잡고 있던 준의 손목을 탁 놓습니다.

거칠게 숨을 내몰아 쉬는 두 사람

땀에 젖은 앞머리카락.

 

: 헉헉헉….?

인성:헉헉헉…..!!

 

인성: ( 아주 큰소리로) 준아! 널 사랑해!

:……!!!!!!

 

지나가던 사람들. 모두 . 인성의 큰소리로 외치는 소리에 깜짝 놀라 그들을 쳐다봅니다.,

 

사람들1: 우와~

사람들2: 남자 둘이지?.

 

인성: 널 사랑해! 나랑 결혼하자!!!

:…….!!!!!!!

 

사람들1: 경찰 불러

사람들2: 미쳤나봐

사람들3: 어머~ 영화찍나봐 ( 두리번 두리번 )

사람들4: 머…멋있어…

 

인성. 다짜고짜. 준의 입술에 키스를 합니다.

 

사람들1: 경찰! 경찰!!

나머지 사람들: ……………………….( 어떤 말도 할수 없습니다. 너무 놀라 그들을 바라보고만 섰습니다)

 

부시 대통령이 그랬다죠?.

결혼은 여자와 남자가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요.

하지만 저의 생각은 다릅니다. 결혼이란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는겁니다.

 

세상 모든 단어와 단어의 개념은 인간들이 만들어 놓았고

앞으로 도래할 세상에서 또 어떤 새로운 단어들이 만들어 질지 모릅니다.

 

그런 만큼 우리가 만들어 놓은 단어 들의 노예가 되지는 말아야겠죠.

세상사 생각하는데로 보여진다고 생각되는군요. 보다 넓은 마음으로 서로를 인정해주고 산다면 전쟁 일어나지 않겠죠?.

 

 

 

 

 

**..슈퍼 맘님 , 제 방 찾아주셔 감사하구요. 뉴질랜드 아주 똑 부러지는 말솜씨를 가지신 세련된 올리비아 님도 반갑습니다. 로즈님 언젠가 시 쓰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