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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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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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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BY 희망 2003-04-22

시간이 많이 흘렸다. 정말 나름대로 잘견디고있다.
하지만 세상은 날 희망이라는 빛을 비추어지기는 커녕 자꾸 자꾸
지옥의 구렁텅이로 끌어들인다.
얼마나 더 버티라고.... 사람들의 인식이라는게 참 무섭다.
아무 잘못도 없는 내가 오직 그사람의 잘못으로 아무 도움을 받을수 없다는것. 내가 이일을 접을려고 해도 아무 조건없이 도와주는 몇몇 사람들을 차마 양심때문에 버리고 나혼자 살자고 도망칠수 없기에 주저앉고 싶어도 그럴수가 없다.
현실이 그러하듯 이제는 값싼것보다는 품질만으로 승부를 걸고싶다.
내가 먹는 건데 사람들이 먹는건데 중국산 섞어가며 안좋은것 섞어가며 그런 제품을 만들기 싫어 정말 양심적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인식이라는게 그렇게 쉽게 바뀌지를 않는다.
주부들이 먹는 식품이며 산모들이 아니 어쩌면 가장 가까이 근접해 있는 식품이 미역과 다시마인데 왜 그걸 몰라주는건지....
이젠 나도 살고 싶다. 내아이들과 그리고 주변에 나와 같이 나보다 더 힘이 드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지금와서 정말 문을 닫을수는 없다.
내가 이일하면서 정말 너무도 많은 투자를 했다.
이제는 벗어날수도 없다.
나의 꿈이다. 한번 해보고 싶다. 정말 이일에 내 인생을 걸었다.
세상의 정말 꿈을 안고 살아가는 여성분들께 하고 싶은말은 이세상은 여자들이 혼자 살아가기에 너무도 힘든 세상이라는거...
단지 여자라는 이유때문에 젊고 못생기지 않았다는 이유로 도움을
받고자 하면 하나같이 탐욕스러운 눈으로 몸을 요구하려는 남성들..
난 그런 남성들과 싸워서 이기고 싶다.
비록 작고 여리지만 이세상을 당차게 한번 이겨보고 싶다.
그러기엔 난 아무 힘이 없다. 나를 살려주실 분들은 여러분들..
귀여운 자녀분들과 가족들을 사랑하는 정말 알고보면 그누구보다더
당차고 강한 한국의 아줌마... 그리고 여성분들.....
지금은 비굴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살려주시라고 호소하고 싶습니다..
저를 도와주신다면 정말 도와주신 그 고마움을 평생 여러분들께 갚으면서 살겠다고......
이젠 저에게도 이세상이 괜찮은 세상이라는 생각을 가질수 있도록
저에게 빚을 주시지 않으렵니까?
혹시 이글로 인해 나쁜 시선으로 보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하지만 이제는 살고싶다는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에
무례인줄 알면서도 이렇게 이글을 올립니다.
정말 나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어제도 사기를 당했습니다. 정말 사람들을 진실로 믿는데 믿고 살려는 내게 왜 자꾸 이런 아픔을 주는지... 이제는 정말 힘이듭니다.
얼마나 더 고통스러워야 하는지... 차라리 혼자라면은 아이들이
없다면..... 이 세상을 버려도 될듯한데...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자꾸 자꾸 힘만 들고 눈물만 납니다.
나도 언젠가는 행복한 삶을 살수있는 날이 올련지.....
제 메일입니다. 여러분들께 제가 만든 물건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그냥 드셔보시고 정말 맘에 드신다면 도와주십시요.
주소 적어 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hee3004@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