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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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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BY 사는동안.. 2002-09-12


시리고 아파 이젠 스스로는 주체할수 없는 고통이기에 내 남은

온 정성을 쏟아 부어 마지막 선물을 준비하려 합니다.

이 한 많은 여린 가슴에 엉어리진 짧디 짧은 세월속의 긴 여정을 통

해 비록 영원히 곁에 머물수 없음에 너무 가슴 져미지만 아름답고도

소중했던 슬픈 사랑 이야기를 세상에 뿌려 놓아 행여라도 가슴앓이 하는 많은 연인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된다면 사랑의 힘을 얻어 성공할수 있는

길잡이가 되 드리고 싶습니다.

제 나이 이제 서른살 어쩌면 아직 새 파랗게 젊어 좋겠다는 분 계시겠

지요!

아마도 참 좋은 나이 일겁니다.

하지만 전 이 가냘픈 어깨위의 놓인 무거운 십자가가 마냥 무거워

버겁기만 한듯합니다.

그러나 이젠 머리론 고뇌하며 가슴으론 삭히고 애태우는 어리석은 짓

을 하지 않아도 되기에 홀가분 한듯합니다.

내게는 사랑하는 분이 계셨습니다.

전 이제 그를 밀어 낼려구 합니다.

그분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 분 또한 못난 절 사랑한다구 하기 때문입니다.

행여나 그분이 다칠까봐 아파하실까봐 내 뜨거운 심장에 고이 묻어둔

체 하늘로 떠나는 그날까지 내안의 비밀로 남겨 두고 싶었지만...

누군가에게 이 행복한 사랑을 나눠 주고 싶었기에......

날 알기전 그분께서는 일본에서 만난 한 여인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일본어를 배워가며 싹티운 사랑이 오년이라고 합니다.

국경을 초월하며 오가던 절실하고 간절했던 그 두 ㅅ의 불꽃같은

사랑속을 어느날 갑자기 들어선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