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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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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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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BY 하루살이 2002-10-19

무슨 일일까? 나는 뜬금없이 희수를 언급하는 은재의 말에 계속 의문을 가지며 희수를 만나보기로 결정한다.
언제 끝나요? 오늘 할말 있어요. 끝나면 전화해요. 나는 희수의 핸드폰에 메세지를 남긴다.
전화가 바로 왔다.
어? 웬일이야? 우리 미나가 전화를 다하고..희수가 말했다.
이럴때도 있어야죠. 내가 말한다.
음..오늘 저녁먹구나서 회의가 있는데..한 10시쯤 끝날거같아..우리 회사앞으로 올래? 희수가 말했다.
그럴께요. 이따 전화할께요. 내가 말한다.

언제나 희수를 만나면,
희수는 항상 모텔로 직행하자고 한다.
저녁도 모텔에서 시켜먹구..일 얘기도 같이 누워서 하고..
그러다가 마음이 동하면 섹스도 하고..
희수는 그런 자신을 경제적인 인간이라고 칭한다.
나는 그런 희수가 처음에는 적응되지않았지만,
여러번 거듭하다보니 이제는 익숙해져버렸다.
희수는 내 옆에 누워서 뒷목을 주물렀다.
요즘 신경쓰는 일이 많은가부네? 나는 희수를 엎드리라고 하고,
어깨와 목을 마사지하듯 주물러주며 슬며시 물어본다.
늘 항상 그렇지 머. 희수는 눈을 감은채 말했다.
희수씨..파트너..믿을만해요? 내가 묻는다.
좀 신경질적이긴 하지만..믿을만은 한 사람이야. 왜? 희수가 여전히 눈을 감은채 물어보았다.
아니..그냥요...내가 말한다.
희수는 돌아눕더니..나를 그의 가슴위에 올려놓는다.
나는 희수의 얼굴을 들여다본다.
희수가 미소지으며, 내 입술에 입맞춤한다.
희수의 손이 내 어깨를 지나서 천천히 허리를 쓰다듬는다.
희수의 주름진 얼굴이 나를 마음아프게 한다.
나는 희수의 젖꼭지를 혀로 살짝 맛본다.
간지러워...희수가 웃으면서 말했다.
진짜? 내가 말한다.
어....희수가 말했다.
나는 더 장난스레 희수의 가슴을 혀로 핥는다.
희수가 낮은 한숨을 내쉰다.
나는 희수의 남성을 입안에 머금고 혀를 돌려가면서 그의 남성을 마사지한다.
희수가 내 머리칼을 휘젓는다.
나는 열심히 그의 남성을 빨아준다.
희수가 나를 위로 올리더니, 내 음부에 그의 남성을 갖다댄다.
희수의 단단해진 남성이 내 안으로 들어온다.
조금씩 천천히....
나는 얼굴을 붉히며 계속 신음한다.
희수가 내 엉덩이를 천천히 애무하면서...
연신 방아찧듯 피스톤운동을 한다.
나는 점점 신음소리를 크게 낸다.
내가 절정에 이르자..희수가 크게 한숨을 쉬며 나를 쳐다본다.
희수가 나를 꽉 안아준다.
어쩐지..어쩐지 너...마지막으로 나한테 해주는거같은 느낌이 든다..희수가 나를 안고 말했다.
왜 그런생각을 해요? 내가 묻는다.
아니..그냥...니가 먼저 내꺼 빨아주는적없는데...그런 생각이 드네. 희수가 내 머리칼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나는 아무말 하지않고 희수의 입술에 입맞춤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