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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범죄와 아동 성범죄자들의 처벌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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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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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BY 나주혜 2002-01-04

콜린 변호사와 노래방 입구 에서 헤어지고 32가 한인 타운 지하의 노래방
으로 내려가니 카운터에 4 명의 술취한 남자들이 여자를 불러 달라며
종업원과 싱갱이를 하고 있다.
다른 한 종업원이 우리에게 어서 오라 인사를 하곤 안으로 안내 한다.
"미친놈들 노래방에 왔으면 노래나 하지 왠 아가씨 타령이람"
혜진에 말에 선희가
"한국 메스컴에 난리 부르스드라"
"뭐가?"
"남편 실직한 여편네,애딸린 이혼녀,뭐...평범한 가정주부도 룸싸롱같은
유흥 업소에서는 안 받아 주니까 노래방이나 뭐라드라!....과부촌...
뭐 그런 아줌마들만 써주는 데가 많단다"
"그래서 뉴스보고 뉴욕에서도 노래방에서 여자 찾는구만....총각 정말
여긴 여자 없어요?"
혜진의 물음에
"없어요.하지만 한국 유행 꼭 미국에도 오잖아요.얼마후면 LA 거쳐 뉴욕에도 생길 걸요.여자 분들끼리와 남자 영계찾는 아줌마들도 있어요"
"그래! 그럼 영계들은 있어?"
혜진이 묻자
"전에 젊은 친구들...호스트 바에 일하는 애들 같던데 전화 번호 남기고
간 적 있는 데,연락 해 볼까요?"
"아니야 총각, 술이나 가져와"
내가 말리자
"야!우리도 한번 놀아 보자 얘!"
혜진이 나서자 선희가 쏘아 붙인다.
"왜 영계 맛 보더니 좋긴 좋은 모양 이로구나 ㅎㅎㅎ "
종업원에게 선희가 죠니워커 블랙 한 병을 시킨다.
"야!너 미쳤어 그 걸 언제 다먹어"
혜진의 말에 선희는 자기가 다 마신다며 갇어 오란다.
혜진은 열심히 자기와 우리들이 좋아 하는 노래를 예약 하고...
우린 노래 부르며 마시며 한참을 떠들다가 갑자기 선희가 나를 쳐다보더니
"어떻하다 그랬어 이 년아..."
하면서 나의 목을 부등켜 안고 울음을 터트린다.
나도 뭔가 속에서 울컥 치밀어 오라는 알수 없는 설움에 같이 부등켜 안고 울음을 터트리고...혜진도 덩달아 뒤에서 우리를 감싸 안으며 울음을
터트린다.
예약 해논 노래 반주에 뭍여 우리의 울음소리는 바깥에 새어 나가지 안어
다행이지 노래 반주만 아니면 완전 초상집이 되어 버렸다.


각자 헤어져 집으로 돌아온 나는 토니 에게 분한 마음이 치밀어 전화를
돌렸다 이내 끊었다.
콜린 변호사가 토니와 두 년놈이 접근 금지는 물론 전화도 통화못하게
신고를 해 놓았으니 만약 전화를 한 사실을 경찰에 신고 하면 복잡해
지니까 절대 전화도 하지 말라했다.
나는 끓는 마음을 진정 시키려 냉장고를 열고 냉수를 벌컥 들이 키고는
씻지도 못하고 침대에 쓰러져 잠이 들었는 데...
꿈속에서...분명 이 건 꿈꾸는 건데! 하는 생각을 하면 서도 깨야지
하는 생각만 들뿐 깨어지지않고...토니와 몇명인지 쉴수도 없을 만큼...
족히 열댓명은 됨직한 녀석 들이 나를 윤간을 한다.
삽입이 가능한 나의 신체...입,질,항문에 녀석들의 심볼이 삽입되어
찢어 지는 아픔에 비명을 지르는 나의 고통 스런 모습을 즐기며 용두질을
해돼고...저쪽 한켠에 알몸에 로라가 그런 나의 모습을 보며 비웃으며
마리화나를 펴돼고...그렇게 악몽에 밤새 시달리다 날이 밝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