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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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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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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BY 부산에서콜라 2001-05-06

첼로 그리고 음악회...
크리스마스...
카니발...
오뜨...
꿈...
그중..뭐을 해야 하는지..???


첼로& 음악회...
라고 간판을 달고...
개업을 했다.
학교 앞이라
아르바이트생 두명과
함께 심심하지 않을 정도의
손님이 있었다...


올케언니가 왔다..
민서에게 하나 밖에 없는
올케 언니였다.
--아가씨 능력 좋다..
이렇게 능력 좋은데
결혼은 왜해?
혼자 살지..
충분히 즐기면서 말이야..
안그래 아가씨..?
눈을 흘기면서
민서를 쳐다 보는 올케를
짐짓 모른체 한다..

능력...
이 정도 능력만 되면..
민서도 결혼을 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아니 결혼 안한다.
이 가계는
문 사장이 거의 출자해서..
얻어진 가계였다.
민서는 갑자기 머리가 띵하다..
내 젊음을 저당잡혀..
사랑 하지도 않는 사람한테..
그냥 자기 한테 잘해주는
고마운 남자한테..
자길 내 주는것 같았고..
팔려 가는 심청이 같았다..
분명...
문 사장 한테는
사랑이라 불리워 지는 그 무엇은 없었다.
민서에게 잘해주는게..
그저..고맙고..
이정도의 남자랑 살아도
고생 안 하겠고...
였지..
애 닳은 사랑은 애당초 느낄수 없는 감정 이었다.
하지만..
동석은 그렇치가 않다..
안보면 보고싶고..
느낄수 있는그가 무작정 좋았는데..

민서는 이런 자기 자신이 싫지만..
이제 눈치보면 회사도 다니기 싫고...
누군가에게 기대어 싶기도 했다..
될수 있음..
든든한 버팀목 이었서면 했는데..
문사장 같이 경제력이 되는 사람이..
자기를 바라는데 굳이 싫다고 해야할 이유가 없었다.


결혼....
문사장과의 결혼은...
그렇게 끝났다..
호텔에서의 100명안밖의 손님..
신혼 여행은 9박10일의
발길 닫는데로 였다...


동석은
민서의 결혼식날 오지 않았다.


민서는....
동석이 행복하길...
바라기로 했다..
진심으로...



........끝.........



사족********************


너무나 부족한글...
읽어주신 여러분들께..
고개숙여 깊은 감사 드립니다.
처음 하는 짓이라..
많이 부족하고..
많이도 어설프는데...도 말입니다.
감사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부산에서...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