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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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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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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BY 흥행작가 2001-01-07

깨어보니 꿈이다...

남편이 옆에서 나를 보고있다....

"왜 그래? 나영아... 무슨 꿈꿨구나... 니가 요즘 피곤해서 그래...애 보느라 바쁜데.. 내가 친구까지 데리고 와서 너를 더 피곤하게 했구나.. 미안하다.."

윤호가 나를 안았다....

나는 아무말없이 그의 품으로 잦아 들었다....

눈물이 흘렀다..

그를 사랑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그 때 울음소리가 났다...
잠시후 옆방에 뉘어둔 금비를 보러간 윤호가 돌아왔다...
"다시 잠들었어....걱정없어..."

남편은 내 안으로 잦아들었다....

남편 안에 승우가 있다...
남편 안에 승우가 있다...

밤은 깊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