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중--
평강:너,나랑 뻐뻐하구 싶지?
술에 취해서 잘 모르겠는데..
하필 그때 필름이 나갈게 모람?
어쨌든 전 차니를 와락 안고 뻐뻐를 한...것같은...
기억이...잘...!!!!!!!!
제가 왜 그랬는지,도데체 무슨 정신으루 그랬는지 모르겠슴돠!
이보다 더 한 황당한 사건은 다음날 이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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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다음날,
재서니와 강의를 막 끈내구 나오는데
승차니가 강의실 앞에 떡허니 버티고 있지 ?l까?!
평강:모,모얏!
승차니:(마냥 웃고만 있음)
그넘때문에 내 스따이루를 구길 수 읍따!
전 승차닐 끌구 학교앞 카페루 갔져.
평강:어제일..미안했엄!
차니:음....미안이라~~
평강:잊어라.이제 술 미시구 그런일 없을테니까..
차니:그런 말이 쉽게 나오니?
아흐~~주먹이 운다.우러!!!!!
어제 왜 그런 실수를 해 갖구....
웬수같은 술......
그 사건으로 인해 어제 있었던
비참했던 내 모습을 한동안 잊을 수 있었죠.
평강:나중에 밥살게..애들한테는 비밀이다!
천하의 평강이 이런 별 볼일 없는넘 한테
쩔쩔 매는 신세로 전락하다니!!!!!!!
차니:근데 오똑하지? 그럴 수 업엄~
평강:모오~?
으~~~~~~웬쥐~불길한 예감이 들더군여....
차니:너 에제 내 순결 빼앗았자나!
쓰바~절라 우낀넘 이군!모 이런넘이 다있엄!
평강:야!이승찬!쒸파~너,바람딩인거 내가 다 아는데
지금 장난하는고얍?
차니:........(음흉한 미소)
그랬슴돠!그넘은 바람딩이 였슴돠!근데 나한테 모?
순결을 뺐겨? 개 코같은 소리 하고 있네!
하지만,차니의 말이 맞긴 맞더군여..
아마,대한민국 최초 일껌돠!
아~~~~~~~불쌍한 평강아! 어찌하리~
차니의 한 마디에 전 케오패 당했?!
차니:진짜얌!얘가 사람을 못믿네..어제 재서니도 봤엄!
평강:야! 재서니가 얼케 아라?모르는 눈치든데..
차니:야!우리둘만 카페오는데 이유를 않묻는것 보면
모르냐? 어제 너 걱정되서 너한테 오다가 집앞에서
봤데..크크크....
이럴때 일수록 꿋꿋해 져야해!
평강:야!너 정말 뻐뻐한번에 이럴꺼얍?
키쑤라두 했음 일났께따!
차니:그러엄~
정말 너, 기억 않나?어제 우리 키쑤했는데..
에이~쒸파ㄹ~쪽팔려~
평강:뭐 그런 사소한것 갖구 호들갑이얍?그럴수두있쥐~
차니:글쎄..참! 너 이는 잘닦구 나왔냐?
평강:(억지러 무덤덤하게)그,그래,왜!너..혹시..
간염있냐?
차니:아뉘~~~~~쿠쿠..혹시 입에 코딱지 읍나 해서..
평강:(웬지 불안한..)코,코딱지라니?
차니:너같이 독특한 애는 첨이야!
오또케 콧구멍에다 키쑤를 하니?
평강:모,모?(상기된 얼굴 뻐얼겆게 달아 오름)
차니:암튼,넌 내 콧구멍 순결을 빼앗은 최초의 여자다.
더이상 뭔 말이 필요 하겠어엽!
기부니 어땐냐구여? 쪽팔려 죽는줄 알았쪄!
차니:달콤했다!차값내라!
그러면서 나가버리는 차니..
으~~~~~완죤 스따이루 망가졌당!
더구나, 내가 그 바람뒹이넘 콧구녕에....
우웨엑~~~~~웩~욱~....읍!!!웨엑~~~~~~
평강:너 왜 귀뜸 않했엄?
재서니:모?
평강:어제...
재서니:아~우,하하하하하하하(자지러짐)
평강:웃엄?
재서니:그럼 어떡하냐? 어제 네가 넘 터푸하게
승차니를 와락 안어서 난 뭔일인가 했쥐~
근데,재법 멋있게 키쑤 하더랍~가로등앞에서..
캬~~한폭의 그림 같았엄!근데 키쑤 다하구
너 집에 바래다 주구 나오는 승차니 인상이 영~
이상한고얌~ 구래서 내가 구랬쥐~"잘 바래다
줬냐"구....근데, 승차니 코가 뻐얼겆게
달아 올라 있드라!우케케케...우스워 죽는줄
알았엄!너,전혀 기억 없어?난, 니가 알구 있는데
쪽팔려서 말 않하는줄 알았엄!
이제...
전 오또케야 함니까.....
죽구 싶슴돠!
그날 강의를 다 마치고 오후 3시쯤 이었져..
집으루 가려 하는데 승차니가 절 기다리구 있는검돠!
허거덕!
절 봤슴돠!
얼케하쥐? 저한테 걸어오는 승차니....
갑자기 그 사건(?)이후 승차니를 마주치니
쪽팔림 반,어색함 반....
차니:야!평강아!=======================================================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