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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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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끝에 매달린 그리움을 끝내며...


BY 이나래 2000-11-19


에구 에구 힘들어라!

지금은 새벽 3시 30분이네요. 쓰고 싶은 마음만 가지구

덜컥 시작 했다가 힘들어서 죽을 뻔 했어요.

그동안 읽어주신 여러 님들!

진짜루 진짜루 감사해요. 처음 써보는 글이라 마음대로 안돼

고 뒤죽박죽인데도... 많이들 읽으셨나봐요.

사실은, 지금 제 형편이 여러가지루 힘든 싱황이라서, 나를

아는 사람은 인터넷에 글을 올린다는 것을 어쩌면 감정의 사

치라고 할 것 같아서 제 본명을 못올렸습니다. 거기에다가 1월

이 돼면 수술도 받아야 하거든요. 그치만 전요, 현실 도피하는

심정으로, 힘든 줄도 모르고 새벽까지 컴터에 앉아 있었어요.

아, 글구, 1편을 삭제하구 싶은데..어쩔까요? 원래는 2,3 편

이 다른 내용이었는데, 그 때만 해도 컴터를 배운지 얼마 안됐

을 때라 새벽까지 썼던 2,3 편을 다 날리는 억울한 일도 있었

답니다. 그래서 연결이 어색 하죠? 뭐, 초보가 다 그렇겠죠.

읽으시는 분들이 잘 엮어서 읽어 주셨으리라 믿습니다.

수술 끝나구 기운이 남으면 딴거 또 올리구 싶은데... 그 때

또 마니마니 읽어 주세요. 그래야, 신나서 힘든 줄도 모르고

애들하고 컴터갖구 싸우면서, 또 올릴께요.


제 본명은 권정란 입니다.

6회 응답글 올리신 강숙희님, 님이 찾으시던 친구분이

아니였어요. 벌써 아셨죠?



그동안 감사 했어요.

--이나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