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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우울증을 앓는 20대 여성의 조력 자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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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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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BY rheekr 2000-07-12

이불을 펴고 누워서 생긴 일
김성준(양재1)

잠자기 전 이불을 펴고 누웠을 때 일이었다.
나는 갑자기 똥구멍이 간지러워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똥구멍을
만지고 말았다. 그런데 그 모습을 보신 어머니께서

"아이 더러워 너 이 녀석 빨리 가서 손 씻어.
하시며 엉덩이를 찰싹 때리셨다. 나는 너무 재미있어서 어머니
코에다 손가락을 갖다 댔다. 그리고 옆에 누워 계신 아버지
코에다도 갖다 댔다.

그랬더니 어머니께선
"으악 똥 냄새"하며 웃으셨다. 아버지께선
"으으으흐"하며 눈을 감으셨다.

그래서 나는
'그렇게 냄새가 심하나?'하며 내 코에다 대 보았다.
그 순간 "오액, 기절맨"하며 눈을 귀신처럼하고 기절한 척을 하였다.
그래서 어머니께서 내 손을 잡고 목욕탕에 가서 똥구멍을 씻어
주셨다. 씻고 나니 똥구멍이 시원하였다.

하하, 재미있으시죠? 1학년 어린이가 쓴 글입니다.
정말 맑고 순수한 동심이 그대로 나타나고 화목한 집안의 모습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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