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병원에서 파킨슨 같다고 큰 병원으로 가라고 해서 잔뜩 얼어서 며칠 온 식구들이 걱정을 했습니다. 별별 검사를 다 하고 돈도 아마 솔찮게 들여서 오늘 결과를 받았습니다. 아직 파킨슨이라고 하기에는 이르답니다.
신경과에서 뇌 다스리는 약을 먹고 있으니 그 신경과 약으로 달래도 될만하다고 합니다.
어차피 신경과 약을 먹고 있으니 , 따로 약을 먹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그렇게 다스려보자고 하네요. 요새는 오타도 많이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수전증도 보이지 않고요.
그럭저럭 약 더 먹지 않아도 이겨냈으면 참 좋겠습니다. 약을 많이 먹어서 수전증이 오기도 한다고 합니다. 더 아프지 말고 이대로 살다가 조용히 갔으면 좋겠습니다. 갑자기 만으로 나이를 다스리니 젊어진 것 같기는 합니다 ㅎ~.
말씀대로 너무 많이 먹어도 문제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니 병원에 어떤 약을 드시는지 말씀을 하시면 중복되거나 같이 먹으면 안되는 약을 피해서 줄거예요.
만석님 항상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기존에 먹던 약은 복용을 하고 파킨슨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하네요. 마음이 홀가분합니다.
예. 토마토님도 요새 유행하는 독감이 장난이 아니라고 합니다.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늘 찾아다니며 답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모두들 걱장들 해주시니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독감이 유행이라네요. 조심하세요. 마스크 꼭 챙겨 쓰시고요.
댓글 고맙습니다~^^
요즘은 의술도 좋으니 병원에서 하잔되로 하면 되실거에요
좀 호전되시겠죠
저의 엄마는 자기 왜살려났냐고 여동생한테 뭐라고 합니다
아마 그때 옥상계단에서 동생이 나올일 있어서 나오지 않았음 소리치는소리도 못듣고 큰일날뻔했죠
제동생도 텔레비젼에 빠짐 주의소리 잘 못듣는 편이거든요
다 살운명이니 그런것인데 에휴 자식한테 왜 살려놨냐고 하는 저의 엄마도 뭔소리만 하면 잔소리한다고 화내시고 지금 저도 몸살끼에 겨우 병원에서 지내는것인데 참 야속한데 어쩌겠어요
아프셔서 변별력이 다 떨어지신것을요 초기치매로 가는지도 모르겠고 생각이 복잡합니다
정말 노인들 병실에 있으니 주사 맞는것도 왜 놓냐고 뭐라고 하고 피검사할때도 난리고 간호사들도 참 힘들겠단 생각이듭니다
그래서인가 톡톡 말대답하고 친절하진 않더군요
너무나 가슴 아픈 일이지요.
정말 사는 게 뭔지....한 치 앞도 못 보고 다가올 참사를 피하지 못했으니.... 예.조심해서 다니고 여러 사람 걱정 끼치지 말아야 할 터인데요. 이젠 정말 명심해서 다닐께요. 고맙습니다.
살구꽃님은 손바닥 좀 나으셨나요?
요새 감기가 유행을 한다고 해요. 살구꽃님도 조심하세요^^
다리저림이 잘오고 잘 넘어진대요
당분간 추운데 나가시지 마시고
사우나 이런데 가시지마세요
예전에 친정엄마가 의사보고
딱히 아픈데는없는데 뭔가 몸이 예전처럼
말을 안 듣는다카니
의사가 웃으면서
세상에 80년된 기계가 말하며 맛난거묵고
돌아댕기는 기계는 사람밖에 없다면서
어르신들은 직장이 병원이니
수시로 출석하며 다니며 체크하는것이
오래사는 비법이라 그러대요
요즘은 예전과 달라 십년씩 젊어보이기땜에
아직 만석님은 아직 어르신축에도 안드니깐
맛난거. 드시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같이 살아요
그렇다네요. 잘 넘어지는 것은 혈액순환이 잘 되지않아서 일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조심하는 수 밖에요.
아직 어르신축에 못 끼인다면 고마운 일이지요 ㅎㅎㅎ.
예. 같이 살아가요 우리 ㅋㅋㅋ.
연분홍님도 오래오래 행복하게 건강하게 살아요.
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