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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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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올릴 시간 .. 113


BY 행복해 2024-10-19

글을 올릴 시간입니다. 큰나라에 선거가 있으니 작은나라들은
알아서 스스로의 역할들을 하라고 하는듯 합니다 속시꺼럽게 나라들이 뒤집어지라고.....

나는 비자발적으로 태어납니다
큰나라에서 태어나는걸 선택 못하고 태어납니다
좋은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나지 못합니다
허구한날 싸우고 도저히 고쳐질수 없는 부모밑에서 태어나면 그고통을 견뎌내야만 합니다
마찬가지로 내가 태어난 나라의 지도자들이 고칠수없는 지도자들이라면
역시 그 고통을 견디면서 살아낼 수 밖에 없는듯 합니다

등장하는 후보들 수준이 형편없고 당선된 최고지도자가 특히 더 형편없어도
도리없이 고통스럽게 그 세월을 견뎌나갈수 밖에 없는듯 합니다
내가 태어난 그 시대의 그 수준의 사람들의 상태가 이걸로 최선인걸 받아들여야 할지도.....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고들 합니다
나라도 마찬가지인듯 합니다 지도자들도 경제도 사회도 군사도...등등도 고쳐쓰는게
아닐지도 모릅니다
부모와 마찬가지로 끔찍한 자식을 낳았다치면 평생을 그 꼬라지를 보며 고통받아야 할지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제는 큰나라를 원망할 필요가 없는듯합니다 작은나라면 어떻고 큰나라면 .....
배고프면 살지못하고 아프면 살지못하고 기본의식주는 있어야 하고
소비도 문화생활도 하면서 살아야 할텐데
교육이란걸 통해서 배운데로라면
지구과학을 통해서 우주란걸 배우고
생물을 통해 세포니 디엔에이니등을 배우고
화학을 통해 새로운물질이 만들어지는걸 배우고
물리를 통해 건축을 통해 문학을 통해 교육을 통해 예술을 통해 ......
그 배우는 것들은 다 어디로 사라져만 가는지

분명한건 책임은 내가 지는건지도 모릅니다
내가 선택하지도 않은 지도자가 전쟁을 일으켜 내가 죽는경우가 생겨도
내가 태어난 세상이 그 형편 수준인지라 받아들여야 할지도 모릅니다
안받아들인들 전쟁으로 죽게되면 죽을수밖에 없습니다
경제만 봐도 온갖 술책으로 달려드는 사기적인 수법에 당해서
홀라당 망해서 고독사 지경까지 가더라도
다 내가 그순간에 혹하고 넘어가는실수를해서 그리되는 것이 됩니다

불평하고 원망하고 온갖짓을 해봐야
내 시간과 에너지만 손해입니다
나는 어떤 세상에 존재하더라도
하루 하루 시간 시간을 내가 스스로 잘 살았다고 하도록 잘 살아야합니다
그래서 당장 팍 죽더라도 회한이 없는게 좋겠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위에서 잘해서
낙수효과로
내가 잘 사는 세상은 영원히 안 오잖습니까

그런 세상으로 보내는 내 에너지를
줄여서
나 자신을 위해 사용하고 싶습니다

주변 세상이 아무리 나를 괴롭혀도 괴롭지만서도
그 속을 잘 타고넘어가면서 최대한 편안하게 내 삶을 살아내는 
내가 되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