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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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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일기


BY 찬란한 햇살 2024-06-12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다.
어제 새벽에 잠을 않자고 일을 했더니 하루 종일 기운이 나질 않았다. 몽롱한 상태로 벌써 밤이 되었다. 오늘은 밤에 잘 잘 수 있도록 잠을 청하자.
선풍기 바람에 생일 때 아이들이 사온 종이 고깔 모자가 흔들린다. 반짝이도 덩달아서 흔들리고 있다.살아가는 날이 이렇게 반짝이고 생기로 가득하고 감사한 날이다. 날마다 살아가는 것은 행복하다.
나의 사랑하는 언니가 곁에 있어서 행복하다. 나의 언니는 어렸을 적 나를 위해서 희생하고 공부를 가르치느라 고생을 많이 하였다. 그래서 나는 엄마가 돌아 가셨을 때  엄마에게 언니에게 잘 하겠다고 약속을 하였다. 나는 언니에게 집을 지어주고 싶다. 오래 오래 행복한 모습을 그 얼굴에서 보고 싶다. 사랑하는 나의 언니, 언니 남동생과 나를 위해서 희생한 당신의 사랑을 항상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사랑해요 언니. 꽃바람에 사랑을 태워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