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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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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 봐도 했데이 ~


BY 모란동백 2024-03-23

이웃집 언니와 친해지고 둘이서 같이 한 날이 벌써 한달이 다가옵니다
하루는 언니가 내 얼굴을 가만히 들여다 보더니 했구나 했어 타령이 또 나옵니다 . 
예전 글에 했냐 ?가  떠 오릅니다 .
쌍수를 안했는데 남편이 내 얼굴을 보더니 했구나에 무엇을 ??
쌍수를 했다는 겁니다 어이없어 쳐다보다 쌍테이프를 하고 있었던날 왠지 모를 눈 두툼에 쌍수 했다고 어기장을 놓았다가 글 쓴것이 생각 납니다  
몇년 세월이 지난후에 눈 처짐이 심해서 하긴 했습니다 ㅎㅎ 

이 언니도 마찬가지 입니다 
나의 얼굴을 들여다 보다가 보톡슨지 필러인지 맞았다고 우겨댑니다
아니라고 아니라고요오 ~~~ 자연산 이라고요오 ~~
아니 이 나이에도 주름이 없는게 맞냐고 해서 
그렇다고 
안했다고요오 . 우기는 나도 우습지만 우겨대는 언니도 웃기더라구여 ~

그 정도 나이이면 어느 정도 주름이 있는게 맞지않냐고 우겨 환장 할 
노릇 입니다 . 저 정말 보톡스가 뭔지 필러가 뭔지 아직도 모릅니다 .
무엇이 잘 못된지 모르건지겠네요 ?

70 고개에 주름 없다고 손댔다고 하니 그려려니 지나가기엔 
제가 잘 살았나요 ? 이런 소리가 사실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
제가 추구 하는건 나이데로 아름답게 늙어 가는 모습 자체가 
아름 다워서요 ~ 성형천국에서 연예인들 우굴쭈굴 대는 얼굴을
맞고 또 맞고 에혀 마음 아파서리 .... 

거니 봐라 거니 선풍기 아지매 따로 없데이 ~
하지마라 보톡스,, 필러 
언니의 말씀이어요 . 그언니 역시 눈썹 문신도 안했더라구여
저도 그리느라 힘들어요 눈썹 ~~ 둘다 똑 같아서 좋아여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