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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12 년차 .. 57 지점


BY 행복해 2023-11-09

내글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
내가 살기위해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글을보기 싫으신 분들은 패스해주세요
목  표 :00 나이까지  00 년간 운동하여 일상에서 만족도 높이기.
* 운동 경과 : 2012년 4월 7일 이후 운동한지 11 년이 지나고 12 년째 접어듭니다.
근력운동 , 요가 ,필라테스 발레운동,스트레칭운동 ,걷기운동 ,자세교정운동,수영운동.,명상.케겔
칼리스데닉스. 달리기 ......     

수영 다리찢기 입니다 :
발차기를 먼저 해내자고 방향을 정했습니다  허리세우기를 먼저 해내자고 방향을 정했습니다 
오리발 수업날은 내가 넘어야할 또 하나의 산입니다
나는 오리발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는듯 합니다
오리발날에는 맨끝 꼴찌로 가서 하려고 애를 씁니다

그치만 조금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1.코로나후 3년만의 첫 오리발수업에서 담이 걸려 일주일넘게 고생했습니다
이제는 담이 안걸리는듯 합니다
2.오리발 1시간 수업 마칠쯤에 종아리에 쥐가 났었습니다
이제는 쥐가 거의 안나는듯 합니다
3. 3년전에 오리발 수업때도 오리발접영과 평영이 넘힘들었고 물을먹고 헉헉였는데
어찌된건지 오리발 평영이 수월해졌습니다 숨이 역시 차지만 한결 나아졌다고
느낍니다
오리발 한팔접영도 중간에 일어서기 여사였는데 이제는 50미터레인벽까지 가보려합니다

이것은 접영킥 접영웨이브를 연습하기에 벌어지는 일이라고 봅니다
이것은 발차기 연습을 조금씩이나마 하기에 벌어지는 성과라고 봅니다
남에 눈엔 오리발수업때면 재는 왜저래 할지도 모릅니다만
나는 조금씩 열심히 노력해서 나아가는 중임을
나는 나에게 ...내가 나를.... 알아봐 주도록 합니다....나야 너는 잘하고 있어
앞으로도 발차기연습을 꾸준히 해서 성과폭을 키워가도록 해갑니다

오리발 문제
숏핀도 사보고 젤비싼 롱핀도 사보고 헤봐도 도리가 없습니다
185에 60키로 몸무게에 얹혀지는 오리발무게에 질질 끌려 다닌다고 봐야합니다
참고로 남들은 오리발신어면 날아다니면서 좋아라 합니다만.....더욱 대비됩니다
3년전 물어봐서 산다고 산 오리발롱핀이 알고보니
제일 단단 .... 중간 단단.... 제일 부드러운 중에서 중간단단을 사신고 말았습니다
다리힘이 약하면 부드러운것
다리힘이 강하면 중간이상 단단한것들을 신는다고 합니다
진짜 문제는 롱핀의종류가 아닙니다
내 다리힘이 약한게 찐문제입니다
내 체력이 약한게 찐문제입니다
아무리 여러 오리발을 둘러봐도 시행착오는 되풀이될것입니다

지금은 이미 신고있는 ....중간단단을 신고 최선으로 수업에 따라붙도록 노력하고
낡아서 담에 새로살때는 ....제일 부드런 롱핀을 사서 조금편하게 신어보도록 해 갑니다

오리발은 다리힘을 키우려는
오리발은 유연성을 키우려는
도구라고 압니다
도구 탓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어떤걸 신더라도 보란듯이 날라갈수있도록
사실 이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만
목표는 장대하게
현실은 입술을 앙다물고 할수있는 만큼 조금씩 나아갑니다

차곡 차곡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