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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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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벌써


BY 만석 2023-06-02

봄이면 감기가 머물지 않고 그냥 지나가면 만석이가 아니지요.
이제는 설마... 내복을 벗어던졌다고 감기가 오겠어?
그러나 방심은 금물. 벗으면 비가 내리고 선뜩해서 주워 입으면 땀이 뻘뻘.

몇 차례 그러고 나더니 감기가... 어찌나 지독한 넘이 들러붙었는지.
나갔나 하면 아직이고 이제는 설마...하면 다시 아직이고.
오늘, 컴 앞에 앉았더니 이제 좀 살만한가 보다고 영감이 혀를 차네요.

그래도 세월은 잘도 가네요.
아니 벌써 손주가 태권도를 한다 하여 박수를 보냈더니.
어머나 그만큼 이 할미는 늙어졌겠지요?

할미야 어떠랴.
아가야 아가야
튼튼하게만 자라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