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8일-비 예보량이 실제보다 많은 이유
어느 나라 기상청에서
강수량 예보 정확성을 분석하니
하루 전보다 이틀 전 것이 항상 더 잘 맞았단다.
하루 전 예측은 실제보다 항상 많았다.
‘예보보다 비가 적게 오면 다행이지만
많이 오면 욕 먹는다’는 예보관의 심리가 반영된 것.
오묘한 하늘의 이치와
갈대 같은 사람의 심리가 담긴 일기예보는
그래서 항상 정확하기 어렵단다.
‘맨눈으로 하늘을 관찰해
날씨를 기상청보다 먼저 알게 하는 날씨도감’.
한 날씨도감의 부제이다. 원제는 WILD GUIDE WEATHER
하긴 예보가 빗나가면 속는 셈 치고 그 책이라도 펴고 싶다.
오늘도 역시 일부 지역엔 비 예보가 있다.
‘무지개는 하늘이 성낸 것을
사과하는 것’이라던데,
푹푹 찌는 더위를 잠시나마 잊도록
비 갠 하늘에 고운 무지개라도 떴으면 좋겠다.
모두들 고운 무지개빛같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