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만에 친구를 만났다
전화도 잘 안하는 친구인데 커피한잔하자고 해서
왠일이지 긍굼하기도하고 무슨일이있나 걱정도 되고
커피숍 창박으로는 조금씩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고
친구가 문을열고 들어섰을때는
친구 모습이 초취 하고 얼굴이 숙적해보였다
잘지내냐고 악수를나누고는 우린 이런 애기저런 애길 나누다가
내가 공황장에 고생한 애기를 하게되고
그 애기를듣던 친구는 엉둥하게 내게 물어왔다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보았는냐고
왜 쓸때없는소리하냐고 핀잔을주었다
친구는 말없이 차만 마시다가
요즘 고독사가 만타고 말하는 친구에 눈가가 젓어있었다
너 어디 어프니 그말에 한참이나 생각에 잠기다가
사년전에 암수술 했자나
그러데 제발되었다고 사기래 죽는것 무섭울까
난 고개를 숙이채 한없이 흐느껴 울었다
무엇라
말할 수없는 감정과 엣날에 기억들이
스치고지나가면서ㅡㅡㅡ
야ㅡ니가 왜 울어 내가 괞니 너 보자고했나보다
그리곤
한참이나 두사람다 알이없었다
우린 그 커피숍에서 나와 그냥 알없이 걸었다
눈이 내리는 거리을 친구는 내게 어느날이가 이 눈길위에 발자국이
두개뿐이겠네 그말에
난 아무대답도 말고
그냥
친구에 어꺼를 두득칠분 그리게 한참이나 걸다가
우린 그리 돌아섰고 그리고 셋달이지나고 열락이왔다 하늘나라로
그는 떠나같다고
찬구야 너와 함께했던 이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고
이 는길을 걸어야겠다
친구야 보고있지
그곳에서 이젠 편히쉬렴
보고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