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주말 차량 운행 전면 금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66

11월12일-가을과 겨울의 ‘밀당’


BY 사교계여우 2021-11-12

11월12일-가을과 겨울의 ‘밀당’
 
 
 
 


ugcCALNFR9E.jpg

막 연애를 시작한 연인처럼 


 
ugcCAH6V92E.jpg
ugcCA6REQQS.jpg

한창 신경전을 벌이던 
가을과 겨울의‘밀당(밀고 당기기)’이 
차츰 겨울 의 우세로 정리되는 모양새. 





 

저녁 해지는 시간이 눈에 띄게 당겨지는가 싶더니, 

 

언제부턴가는 아침에 
현관문 밖을 나서기가 망설여질 정도로 
찬바람이 불어온다. 



 
ugcCAQ1F3WM.jpg

주말부터는 
간간이 영하의 추위가 찾아온다는 소식. 



 
 
ugcCAUHF2BX.jpg
ugcCA4XWYML.jpg

‘밀당’은 
연인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던데…. 






 
ugcCAT3XXKX.jpg

그래서인지 포근했던 가을햇살이 더 그립다. 



 

차가움은 공기를 투명하게 만든다. 

 
ugcCA262D52.jpg

햇빛까지 반짝이면 더할 나위 없다. 
영롱하게 빛나는 맑은 대기가 정신을 번쩍 들게 한다. 

 
 

 
태양에 인색한 겨울이 오기 전 
낙엽과 함께 늦가을이 주는 또 하나의 선물이다. 





 

전국의 기온이 
섭씨 5도 이상 떨어진 반짝추위는 
화요일이 고비이고 
오늘부터 풀릴 거라는 전망. 



 

만추(晩秋)의 정취, 
만끽하기 좋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