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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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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힘이 드니 어쩌나


BY 만석 2021-10-26



공연히 나서고 싶어서 막내딸 아이 네로 내달아 사흘을 지냈겠다?!
워낙 깔끔을 떠는 녀석이긴 하지만, 거실에 밥을 굴려서 먹어도 족하겠더라는 말씀이야.
아이도 없는 <딩크>에다 사위가 어찌나 잘 도와주는지.

집에 돌아오니 아이구야~. 내 집은 걔네 화장실만도 못한기라.
우선 팔 걷어붙이고 계단 물청소부터 시작했지요.
맘 먹기는 여기저기 유리까지 손 보려고 했는데...

나는 백년 청춘인 줄 알았더니 휴~!
여름 내 가을 내내 빗님이 제법 자주 내리기에,
핑계하고 계단 물청소를 아마 두어 달은 접어 두었나 보다.

ㅜㅜㅜ. 계단 청소 끝내고 나니 아이구야~! 너무 힘들어서 드러눕고 말았어요.
이젠 하루에 한 가지 씩 만 해야겠어요.
이런저런 사정으로 계단이 있어도 이사를 했는데 앞으로 어쩐다나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