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91

8월2일-작열하는 태양 밑에서 열정 찾아보자


BY 사교계여우 2021-08-02

8월2일-작열하는 태양 밑에서 열정 찾아보자
 
 
 
 
 
ugcCAM6CTV0.jpg
ugcCA2CX9D2.jpg

‘맴∼맴맴매애∼맴.’
 
창문에 납작 달라붙은 매미조차도
덥다고 아우성이다.
 
 
 
 
ugcCA65GRO8.jpg
 
하루 종일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달달달’ 돌아가는 오래된 선풍기 소리,
 
 
 
ugcCA2RZ4RG.jpg
 
냉장고에 잠시 넣었다 꺼낸
서리 낀 맥주잔에 ‘콸콸콸’
시원한 맥주 따르는 소리….
 
 
 
 
 
ugcCAXAV3IH.jpg
 
깊어가는 여름을 식혀주는
시원한 ‘여름소리’들.  
 
 
ugcCA2LKF4U.jpg
 
그러고보면 이따금씩 마음에
불덩이를 품고 사는 사람들을 만날 때가 있다.
 
 
 
 
취기(醉氣)가 있는 그 불덩이는
주변의 나태한 감정들을 태워버릴 듯
강렬한 기운이 있다.
 
 
 
 
ugcCAZKV5N8.jpg
 
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위와 대면하다가
 
ugcCASSFKZ0.jpg
 
그 불덩이들을 떠올렸다.
 
 
 
 
 
ugcCAOGCOYF.jpg
 
형벌처럼 사정없이 내리쬐는 뙤약볕에
현관문을 나서기가 망설여진다면
 
 
 
ugcCAVJZ219.jpg
 
여름 소리를 자장가 삼은 
달콤한 낮잠으로 더위를 피해보자.
 
 
 
 
그대,
삶의 도전이 두려워
 
 
미적거리지는 않았는가.
 
 
 
ugcCARSVBU0.jpg
ugcCA8Z544L.jpg
ugcCAMXR12I.jpg
ugcCAZ0FBL6.jpg
ugcCALIC66X.jpg
 
작열하는 태양 밑에서
상실했던 열정의 불씨를 주섬주섬 찾아본다.
 
 
 
 
 
 
ugcCA45FQ04.jpg
 
작은 불씨.
 
 모두들 잃어버린 열정을 찾는 하루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