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0명모집, 사흘, 심심한 사과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76

2월23일-봄을 알리는 꽃 소식이 그리운 주말


BY 사교계여우 2021-02-23

2월23일-봄을 알리는 꽃 소식이 그리운 주말
 
 
 
 


 
ugcCAOUUXBI.jpg

포근한 주말이다. 

저기 어딘가로부터 봄이 오고 있다는 느낌을 
몸이 가장 먼저 느낀다.

 나른하기도 하고 얼었던 손마디가 풀린 것도 같고…. 

 
 
ugcCAOAO1JP.jpg
ugcCAUF4PD1.jpg

가슴에 품었던 봄꽃 팔다리로 옮기고 있는 나무 보러 
산으로 갈까.

 얼마 전 폭설로 눈이 좋은 스키장으로 갈까. 


 
 
ugcCAL3CFRU.jpg

이것저것 여의치 않으면 동네 운동장에서 달리기로 
겨우내 약해진 다리와 심장, 폐를 단련하면 
봄날 체력 걱정은 없겠지.





 
ugcCAR4VMMS.jpg

해마다 이맘때면 되풀이되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 또 들려온다.

 
ugcCA85KYCH.jpg

 올해는 예년에 비해 황사가 더 잦을 거라는. 






 
 
ugcCAA05S65.jpg

창밖으로 시선을 던지니 며칠 전 손에 잡힐 듯 
푸르던 길 건너 산등성이가 하늘인지 산인지 모르게 흐릿하다. 

 
ugcCAF3354Q.jpg

알록달록 봄을 알리는 꽃 소식이 그리운 주말. 







 
ugcCAUTWTGX.jpg

외출 후에는 뽀득뽀득 씻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