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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0일-발라드 선율에 눈물 찔끔


BY 사교계여우 2020-10-10

10월10일-발라드 선율에 눈물 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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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촉촉했던 내 입술이 
오늘 바싹 메말라 따가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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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을 생각해 
간편하게 입고 나갔다가 
으스스 추위에 떨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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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를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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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나오는 박효신의 
짙은 발라드에 눈물지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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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깊은 가을. 

오솔길 속 낙엽을 밟으며 사색하는 
추남추녀(秋男秋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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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영화 한 편 찍기 위해 
이번 주 입술 보호 크림과 ‘꽈배기 니트’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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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면 내가 떠난 줄 아세요∼.” 
1990년 추억의 노래다. 

 

어린 시절 뜻도 모르고 따라 불렀지만 
그때도 스산한 기운은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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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가 어울리는 때가 왔다. 
살에 닿는 공기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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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가을은 이런 느낌이었지. 
찬바람에 정신이 번쩍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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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날 다 간 듯한 아쉬움. 
달력의 남은 날을 세어 본다. 


 
 


괜찮다. 
가을의 참 멋은 이제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