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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이 하신 김치를 친정에 나눠주는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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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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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해 2020-09-03

의사라는 직업조차 먹고살게없어 무너지는 시기........대불황의 시기에....
나머지 직업은 말해 무엇하리오.......

순전히 내 생각을 하면..
이 참에 의대를 그만두고 .......공부머리가 있으니까 바로 12월에 수능쳐서
산림학과에 등록하고 ......산림청 공무원이 되어 .........숲에서 근무한다면........
우리 부부도 시골에서 살고........
그간 의대다니며 빌린돈 부채 4천5백만원은............
우리 부부가 죽고나면 .......지혼자 남으니.......한채인 아파트를 팔아 갚고
지는 결혼안하고 혼자 ......편히 살다가......그렇게 죽는다면........
내가 의대를 가지말라고 했건만..............
남의 앞길 망칠려고......하더니만......

그치만
젊은 사람은 ....자본의 쇄내와 교육과 습관에의해........
미친듯이 돈을 벌려고......미친듯이 높은자리에 갈려고.......미친듯이 있어보일려고.......
하는게 당연하니까........
그러다가 30대 40대가 되면 ......이게아니구나 하고 깨달은들........
이미 몸은 망가졌고 ......돌이키기엔 너무 늦었고.......
그러다가 불만하면서....남은생을 후회와 원망과 ....그렇게 살아가게 되는게

현실이기에
.
두고보는 게 상책인지라...........
앞으로도 애가 살면서 이게아니구나 하면서 ......우리부부를 찾아올때면 들어주고 .......
그렇게 또.......
일단  이 애기도 애가 내 집에서 나가야 말이 되는데.....
언제나 독립할지 까마득하기만 하니.......

" 이제 내 자신이 행복하기를
이제 내 마음이 편안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