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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주년 광복절에 무궁화꽃이 활짝 피었더이다


BY sunny 2020-08-15


75주년 광복절에 무궁..

이른 새벽
 
어제 제대로 못보고 온 무궁화가 보고 싶었다.
 
해가 짱짱하다.
 
불볕더위를 예고하듯 구름 한점없는 파아란 하늘도 더 높더라.



75주년 광복절에 무궁..
 
줄 선 태극기
 
담벼락 가득 그려진 무궁화 꽃이 자꾸 가슴을 울렁이게 한다.
 
아무도 없는 신암선열공원에 
 
한낮에 입 꾹 다물고 똘똘 온몸 말고 있던 그 꽃이 
 
잔디 위에 뚝뚝 제 몸 던져 누웠다.
 
새로 핀, 활짝 핀 무궁화꽃.
 
내 환한 미소를 봤을거야.
 
기분좋은 땀흘림으로 서너장의 무궁화 꽃을 담고
 
살살 언덕길 걸어내려오며
 
잊혀졌을 법한 그 노래, 
 
 광복절 노래가 알듯말듯 내 입밖으로 흥얼흥얼 불러낸다.
 
몸이 기억하는거라더니....
 
나의 75주년 광복절을 이리 지내본다....
 

75주년 광복절에 무궁..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요즘 다시 이뻐보이는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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