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대로 못보고 온 무궁화가 보고 싶었다.
불볕더위를 예고하듯 구름 한점없는 파아란 하늘도 더 높더라.
담벼락 가득 그려진 무궁화 꽃이 자꾸 가슴을 울렁이게 한다.
한낮에 입 꾹 다물고 똘똘 온몸 말고 있던 그 꽃이
기분좋은 땀흘림으로 서너장의 무궁화 꽃을 담고
광복절 노래가 알듯말듯 내 입밖으로 흥얼흥얼 불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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