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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1일-내일이면 8월. 여름도 곧 막바지


BY 사교계여우 2020-07-31

7월31일-내일이면 8월. 여름도 곧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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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이 또 한 장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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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참 빠르다. 
벌써 8월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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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도  이제 막 절정에 이르러 
곧 막바지에 다다를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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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의 소망과 설레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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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같던 초여름을 떠올리니 
괜스레 서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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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없이’라는 말이 
지난날을 변명하는 단어가 됐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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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직 가을과 겨울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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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소망을 다시 한 번 떠올려 
‘칠칠맞지 못하게’ 흘리고 다닌 시간을 
다잡아야겠다. 





 

 
연말엔 ‘후회 없이’라고 말할 수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