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를 거꾸로 세워두고 ....남은게 잘 나오는게 ....행복입니다

남은 연고를 짜내느라 언제나 낑낑대면서 사용했는데
한날
아내가 연고입구를 거꾸로 세워뒀더군요
밤새 저절로 점액액체가 내려와서......
중력과 시간의 법칙입니다

힘안들이고 ...저절로 ....이런게 ...참 좋으겁니다

앞으로 사차산업 ..오차산업으로 세상이 갈까요
아니면 과거의 억겁의 관성산업이 유행을 물러치고 묵묵히 이어갈까요
만약에 위가 맞다면
왜 서울에 복짝복짝 모여살아야할까요
재테크.......컴퓨터.....로보터...공간이동.....이런게 된다면야
왜 서울이란 도시에 바글바글 살아야 할까요?

사람들이 사차니 오차니 콧방귀를 뀐다는 거겠지요
'.......
어찌될런지

시간과 중력의 무게를 느끼며
저절로 되는 힘을 원해가면서 .....부족한지만.....지금을 잘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