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행에 대한 준비가......행복입니다

집이란게 ...싸게 입주못하게 바리케이트치고 막고...싸게 못 팔게 막고...
얽히고 설킨 존재들이 아귀다툼을 벌이는 곳이지요....생존을 위해서....
이런 주거공간을 이동한다는건 ...살빠지는 과정입니다

내가 직장생활을 힘들어서 그만둔 시점처럼
일하러가는게 하루하루 견디는게 힘든가 봅니다 나의그때 처럼 그만두고
싶은 맘만 간절한가 봅니다........시골행에 대한 희망으로 하루를 견뎌내나 봅니다

내 입장에선 평생을 고생하는데 소원을 따라가야합니다
내 입장에선 늙어서 시골집또한 팔고 나올만한 곳을 선정해야합니다
내 입장에선 지척에 온천과 20분거리에 수영장이 견딜힘이 됩니다

무에그리 시골행 시골행 하는지 ...모릅니다만.....
아우슈비츠에서도 산사람은 살았다지요.....어디든 내 있는곳에서 견디는게.....
나처럼 행복한 입장헤서나 할수있는말이지요
당장 코꿰여져 죽어라 일만하는 입장에선 탈출 탈출에대한 욕망이 ........
코로나19로 해외여행도 못가 ..뭐도 못해 뭐도 못해....짓눌려져서...........그렇습니다

내 도시 동쪽에서 살땐 그 인근 지역을 물색했습니다
내 도시 서쪽으로 와선 이 인근 저쪽, 이 인근 그쪽 을 많이도 다녔습니다
이제 그도 저도 여도 아닌 한 지역을 선정은 마쳤습니다
이제 집 터를 사야합니다

좋은 자리는 기득권들이 다 차지하고 살고있습니다
애매한 땅들만 남아서 ....애를 먹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어떡하면
그나마 괜찮은 땅을 살수있을지 연구해야 합니다
나는 요리가 싫치만 마지못해 최소한을 하듯이
나는 시골이 좋치는않치만 마지못해 최소한을 해야합니다
들어가기전 나올때를 대비한 괜찮은 땅을 사는게 ...내일인듯 합니다
일단은
선정된 지역을 인터넷상으로.... 발품으로 ....구석구석 연구해야합니다
고생하는 사람 그저 운전해주는데서 나아가
그 지역에 대해 알도록 연구해야합니다
요리와 연구는 당췌 왜이리 마음이 안 나는지........
연구해야지요.....연구를

이런 고민이 .....행복인지는 모르지만...헹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