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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4일-여름 숲은 생명의 기운으로 가득


BY 사교계여우 2020-06-14

6월14일-여름 숲은 생명의 기운으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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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살이(웰빙·wellbeing)의 밑바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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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과 더불어 사는 ‘내추럴빙(naturalb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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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추럴빙의 최적지는 푸른 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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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떠나면서부터
인간의 질병도 커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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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물, 바람소리에 풀, 나무 냄새, 꽃향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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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숲은 생명의 기운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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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는 또 어떤가.
 
민어의 살이 통통해졌다.
얕은 진흙바다에서 온갖 영양소 듬뿍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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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로 먹으면 담백하고 쫄깃쫄깃,
씹을수록 차지다.
 달짝지근한 뱃살 부위는
입에서 사르르 녹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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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땀에 입맛 없을 때는 매운탕이 안성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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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에겐 술 안주로 찜이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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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겐 밀가루 달걀 입혀
지짐이를 해 주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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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쭉한 부레로 순대 만들어 먹으면,
고소한 맛에 행복감이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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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참~ 살맛나는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