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겨울은 겨울인지 늦 가을인지 모르게 지나가버렸다 어제가 경칩이었는데 개구리가 겨울잠을제대로 잤는지가 궁금하다 멧돼지들은 식량을 구하려고 감자밭에 내려와 밭을 헤집어 놓고 가버린다 마치 밭을 갈아 놓은거 같이 파헤쳐놓고 간다
그리곤 봄이왔다 경제가 쪼그라드니 서민들은 너무 힘이들겠다 아마 겨울보다 더 추울 것이다 거기다가 코로나까지 날개가 달렸는지 하루를 자고 나면 확진자가 늘어난다
마스크없이는 다닐수가 없다 날씨가 더워지면 수그러진다는데 어서 봄 뛰어넘어 여름이 왔으면 좋겠다 대구에서 수고 하시는 의사와 간호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