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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일-봄꽃들의 ‘과속 스캔들’


BY 사교계여우 2020-03-03

3월3일-봄꽃들의 ‘과속 스캔들’

 

  

 


 

물러난 2017년.

그렇다면 2018년의 시작은 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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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상, 혹은 시간상으로는

보신각 종이 울려 퍼진 1월 1일 0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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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국 사회를 살아온 사람들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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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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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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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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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봄의 시작을 알리는 오늘, 3일이

실질적인 2018년의 시작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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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거리는 심장, 나를 조이는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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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만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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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3월 3일’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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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에 놓인 새 책, 각 잡힌 새 필통이

참새처럼 지저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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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