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전한지가 한 달이 지났네요.
그동안 손이 자유롭지 못해서 글은 못 썼지만 올라 온 글은 모두 읽었습니다.
모두 여전하시네요.
오늘 만석이 생일이어서 그냥 지나기가 섭섭해서 들어왔습니다.
님들의 축하를 받고 싶어서요. 역시 마음은 아직 어린가 봅니다 ㅎㅎㅎ.
바쁘게 사는 아이들을 배려해서 지난 토요일에 모임을 가졌고 오늘 아침엔 큰 며느님이 올라와서 밥을 지어주어서 먹었습니다.
이제는 칠순에서 헤아려 오르는 것보다 팔순에서 세어 내려가는 것이 더 용이한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팔순노인네가 더 걸맞는 나이가 되었다는 이야기지요 ㅜㅜ.
즐거운 새해 맞으시고 복된 나날이 되시 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