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56

행복해의 행복 .. 190


BY 행복해 2019-10-30

양치를 하다가 아랫니와 잇몸사이에서 커다란 치석이
떨어져 나오는게 ...행복입니다
귀가 한 이틀 아프다가 커다란 귀청 혹은 귀지가
떨어져 나오는게 ....행복입니다
일년에 한 두번 저절로 일어나는 일입니다
이 순간 참 개운해지는게........행복입니다

휴 내 자식이 의대를 다니는데
의사가 돈버는데 도움이 안되고 사사건건 방해가 되는 글을
올려서 괴롭습니다만..........휴
내가 지금 무슨글을 올리려다가 ........참

이렇게 내 몸을 고통스럽게 하는
이...귀...뼈..근육....이런 통증들이 오래 오래 가다가 어느 한 순간
싹 사라질때면...좋음을 느낍니다
사실 큰 병이 온다면 걱정이 들기도 하지만
집에서 이렇게 행복한 내가 ...큰병이 올거 같지는 않치만
큰병이 오면 돈 안버는내가 집돈을 안쓰고 그냥 죽을려 합니다만..

직장을 다닐때 였습니다
300키로를 차로 달려와서 지금의 내 아내를 만나러 갈때면
내 동생이 내 몸에서 냄새가 난다고 해서 .....이게 시샘이었을까요
내 동생은 지금 정신이 아파서 치료중이고 그때도 그런 상태였는데...
그 말이 씨가 되어 ...치과에 너무 자주가서 스켈링을 해서...이가 부러져나갔지요
나는 내 능력에 부치는 직장생활을 이기지 못하고 힘든 때였는데
화장실을가면 피가 났고.......
아마 지금의 아내가 혼쾌히 직장을 관두라고 하지않았다면
지금쯤 나는 죽고 없었을 겁니다

내가 반대로 내 아내를 이렇게 편하게 해준다면 좋겠습니다만.....
절대로 내 능력으론불가능한 일이지요....

이제 천사같이 착한 내 아내도 변했습니다
지난 이십여년간 직장일과 가사와 육아를 했었는데
이제는사사건건 머러카고 이래라저래라 지시하고 화를 냅니다
아내도 사람이니까요

이유는
아내나이가 갱년기가 돼서입니다
이유는
아내 근종이 수년재 괴롭히고 있기때문입니다..피를 너무도 많이 흘렸습니다
이유는
아내 직장 환경이 변했습니다  착한 학생들이 많은곳에서  나쁜 학생들이 많은곳으로
오게되서 ...한 마다로 나와 같은 혹은 나보다 더한 이들을 만나고 일을 히디보니
...나를 대하는게 맞춤으로 변해가는 건지도...
이유는
한국이란 나라가
작가이상의 자살,,,육이오때 빨갱이들의 도살..삼청교육대,,부산의무슨희망원.....
처럼  무위도식자들을 그냥두지않고 잡아가두거나 죽여왔던
한국의 시스템이 지금도 버젓이 잘 작동해서
아내와 자식과 부모와 친구와 친척을 통해서 나에게로........
......
등의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요
모쪼록 아내와 자식이 괴로와하고 아파서 죽거나 다치는것 보단 나를 갈구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내가 병들겠지만 우찌 살아내가기도 할테니까요

생각지도 않았던
치석과 귀지가
저절로 떨어져 나가는게............행복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이렇게
통증이 사라질수도 있는데
세상은  그렇치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