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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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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날까지 건강할래요


BY 만석 2019-10-18

오늘도 저녁을 짖기 전에 만보걷기를 먼저했습니다.
선그라스를 끼면 햇살도 적당하고, 퇴근 전이라 길도 복잡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어제까지 걷던 코스는 만보가 약간 부족해서 오늘은 새 길을 개척했습니다.

사실은 저녁에 걷는 것이 운치도 있고 한데,
식구들이 모두 걱정을 해서 오후 시간에 걷기로 했습니다.
뭐, 그런대로 오후에 걷는 것도 나름 좋습니다.

집에서 실내자전거를 돌리면 머리에 힘을 쓰게 되어서,
제게는 좋지 않다는 자가진단을 했습니다. 10분씩만  돌려야겠습니다.
다리를 묶어서 혈점을 따라 안마도 매일 하고, 윗몸일으키기도 매일합니다.

아, 윗몸일으키기는 기계가 등을 받쳐주어서 어렵지 않게 합니다.
며칠 열심히 했더니, 이제 예전처럼 엎디면 이마가  정강이에 닿기도 합니다.
가끔은 그렇게 엎뎌서 10분씩 버티기도 합니다. 

결코 오래 살려고 기를 쓰는 것은 아닙니다.
사는 날까지 건강하자는 바램에서  열심히 운동 중입니다.
집안에서라도 될 수 있으면 많이 움직이려 합니다.  물걸레질도 매일하고요ㅎㅎㅎ.

우리 님들도 운동 열심히 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