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6일차..
헬스와 글쓰기는 같다.
한 번 쉬면 계속 쉬고 싶다.
잘 이겨내고 있는 나~
(당신이 옳다) 책을 드뎌 어제 다 읽었다.
7월 중에 구입했던 책인데
오랜시간 잡고 갔다.
참~ 공감하기힘든 내용이다보니
재미가 없어 지루하게 읽어나갔다.
아... 이건 독후감을 쓰기위해 집중해서 읽다보니 그런가 너무 깊이 생각하고 읽다보니 내 입장에서의 생각이다.
책 구입 후기는 엄청 좋다. 도움이 될 만한 정신적치유에 대한 감정적인 부분을 자극할 내용이다.
예능 작가를 꿈꾸는 고2 딸과 함께 독후감쓰기대회에 도전했다.
9월말일까지라는 시간은 있다.
그냥 읽는 책이면 깊이감없이 읽겠으나 딸에게 읽혀야할 독후감이기에 좀 더 생각하게 만든다.
꿈이 있는 두 딸을 항상 응원한다.
큰 딸은 중학교때까지는 패션 모델을 꿈꿨다.
키가 167에서 멈추고나서는 고등학교에서 꿈을 물으면 예능작가라고 적는다.
현재 도서부 부장활동을하면 나름 스펙을 쌓고 여름방학 3주동안 숭실대학교 글짓기 수업을 들었다.
글과 관련된 직업은 내가 보기엔 참 힘든 길인데
내 딸이 원한다.
되든 말든 우선 지지해본다.
꿈을 포기하더라도 언제든 받아줄 부모가 있으니 최선을 다하고도 꿈을 이루기힘든게 현실인데 그 무서운 현실도 직접 경험해야 알지 잔소리로 꿈을 접게하고 싶진 않다.
요즘 글 못 쓰는 사람 찾기가 더 힘들거 같다.
그 잘쓰는 사람들 중에 더욱 뛰어난 기질을 꼭 찾기바란다. 그리고 포기하지 않길 바래본다.
두 장의 독후감을 쓰기위해 책 내용을 깊이 있게 파다보니 내가 얼마나 낙천적이고 무한긍정인지 알게 되었다.
나의 멘탈 관리 역시 헬스와 이리 글을 적어가며 알아서 풀고 있으니^^
책으로 치유되기보다는 몸으로 직접!!!
스스로 찾아~~
오늘은 알바마치고 집에 돌아와 할일ㅇㅣ 생겼다.
독후감이란 어려운 숙제를 마치고 한 숨 돌리기
다시는 짜여진 글쓰기 보다는 이렇게 자유롭고 좀 지루하지 않은 내용의 글 만 적기로^^
초등학교 앞을 지나 아침에 운동 오는 길에
녹색교통을 서고 있는 부모들은 보았다.
나도 작년까지 초등 둘째 딸을 위해 그 앞에 있었다. 지금은 초등학교에 관심 1도 없다.
그리고 저 6년이상을 어찌하였나 싶다.
참 초등학교 도서관사서도 2년이상 했던 기억도 아이를 위한 봉사를 했다.
180시간이상 봉사증 받을 만큼 해왔던 봉사가 현재는 중등고등 엄마가 되고 추억이 되었다.
그 때는 그게 즐거움이였는데 지금은 그걸 해냈다는 내가 대단하다.
그리고 지금도 하고 있는 학부모님들께 응원한다.
어느 날인가 나처럼 낮설게 바라보게 될 날 온다고~
땀이 또 난다. 딱 팔이 아파올쯤 땀이나고 땀이 나면 글은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