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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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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숫자 앞자리 바꾸기.


BY 달려라아줌마 2019-09-04

헬스 2일차..



운동시작한 기념으로 맥주 한 캔과 폭풍 안주로

오늘은 더 열심히 걸어본다.

사람의 욕심이란

첫 날 운동 후 맥이 빠져 집에서 도착해 가장 먼저 한 일은 몸무게 측정!!

몸무게를 측정해보니 61을 보게되자

그 후는 먹빵^^

집에 한자리 차지하고 있던 음식들 꺼내어 양컷 마음컷 포상해 주었다..

우와~~~ 만족!!

그리고 지금은 런닝 중^^

이 무슨 악순환이냐 생각되겠지만~

입의 즐거운 시간 선물을 위한 나의 발악적인 노력이라 정하자^^



오늘은 점심 약속도 잡았다. 얼마나 더 먹어야 몸의 고생이 입의 행복으로 채워질지~~

기대하며 ㅎㅎ



운동을 시작하고 집순이에서 외출할 목적이 생겼다.

그 덕에 사람 구경도하고 나만 몸이 고생하는게 아니구나^^

마음의 위안도 받아가며

집에서 운동을 한다는 사람은 진심 존경스럽다.

집은 그냥 주부로써 일터아니며 푹~휴식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깊어그런가

살림하거나 늘어지거나 둘 중 하 나 뿐

놀고있는 자전거도 중고나라에 내놓을 판!

내탓이오~~~

맘부터 몸까지 17년 산 집에 적응이 되어버린 탓...



오늘도 공복으로 걸으면 상상한다



폰잡고 글쓰느냐 팔꿈치에 땀이 차 흐르는 모습에 이마에 땀이 흐르는 즐거움

어제먹은 야식도 빼주고 59.9만 되어도 

운동 시작에 감사할 준비 되어있다고~

더 바라면 욕심^^

가을은 식욕의 계절이라하지 않던가...

먹는 시간 두 시간 버리고 운동으로 채워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