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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5일-자연의 산물


BY 사교계여우 2019-09-05

9월5일-자연의 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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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호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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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라지’의 영향을 받은 뒤
비가 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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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정확한 한자 표기는
 ‘太風’이 아니라 ‘颱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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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불어 온 태풍 중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낸 것은
1936년 8월의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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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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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름이 없어 달리 부를 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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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태풍에는
이름을 붙이지 않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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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쯤에도 이름만 예뻤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나비가 비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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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하늘은
언제 그토록 무서운 태풍을 품었나 싶게
태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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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특급’ 자연재해는
교만한 인간에게 겸손의 미덕을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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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초특급 세일’처럼
곳곳에 나부끼는
자극성 상업 문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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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엄숙한 무게까지 가볍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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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가볍게 여기는 마음부터 없애고
다음 재해에 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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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는 자연의 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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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를 극복하는 것은
인간의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