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미국의 대선이 있어서
내년에 한국의 총선이 있어서
나를 갈구기 시작합니다
나라를 갈구기 시작합니다
언제나 처럼 되풀이 당하는게 우리의 일이 겠지요
내 집에 형광등이 나가서 몇달째 불없이
작은불을 가져다가 불편하게 살고있는데
업소에 가니 다시 오시던가 저녁에 전화하겠다더니
전화가 없어
다른데가 애기가 되니 ..전화가 와서 전화를 안 받았다
,,,,,,,
예상했었지요...이렇게 애기가 돌아갈거라고
이런 스토리 ..드라마 처럼 .......많이도 들어봤을 겁니다
내 집에서 돈버는 사람과 돈벌 사람이 돈쓰는곳은 ..
여행..맛집..옷이나 가방 ..요리관련제품들...화장품..신발 ,게임,등산,
콘서트,영화,병원비,미용실비 등등이고
내 집에서 기생하는 내가 쓸려는 돈은
형광등 , 가구, 자동차 ,집기, 수영용품 등인데
돈은 한정되있고 ....당연히 내가 쓸돈은 없다는건 당연하므로
이런 나의 아픈 부분들을 갈구는게 효과가 있지요
더구나 나는 컴퓨터로 시간을 다 쓰다시피하는데
스마트폰을 사면 여기다 또 시간을 쓰기 싫어
아직도 슬라이드폰 019번호를 쓰니까
가는데 마다 ...이것을 걸고 넘어가고
전화가 안 되었다며.....고통을 가해오고 있지요
여러분 누가 선거에 당선되던 나와 뭔 상관일까요..아무 상관없어요
여러분 형광등과 폰 그리고 앞으로 어떤 물건으로 나를 갈구어도
아... 이들이 또 발광을 할 때가 됐구나................여기고
나는 침착하고 여유있게 ...내 행복의 길을 갑니다
엘이디등도 공구상가가서 사다가 달자고 하니....두고보지요
사사건건 당하고 사는것도
이제는 질들때도 되었지요
자극에 더욱 민감해지고...자극에 더욱 고통스러워지는게
신경회로의 특징이라지만
......
잘 연구하면서 잘 견뎌가면서
내 행복을 지켜가야 합니다
내년 딴나라 대선과 내년 기생나라 총선이 끝날때 까지는
뉴스등도 외면하면서 ....지내야 할런지.........
그런게 현명하겠지만.....
행복은 지저분한 태클속에서도 ...웃으며 지켜내야 하는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