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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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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걷고 들어왔습니다


BY 만석 2019-07-18

이제 이 여름이 지나갈 동안 계획을 좀 수정해야겠습니다.
이제껏은 낮에 얼마를 걸었던지 무시하고 대문을 나서면서부터 만보를 헤아렸습니다. 
그러나 오늘부터는 낮에 걸은 걸음에 보태어 걷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낮에 6500여보 걸었기에 조금만 보태서 13600여보 걸었습니다.
공연한 욕심을 부리지 않기로했습니다. 그래도 적당히 땀도 흐르고 기분도 좋습니다.
낮에 여섯 코스 버스 정류장 거리를 걸었더니, 그도 무시하지 못하겠네요.

이 밤, 우리 님들 고운 꿈들 청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