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더워서 땀도 나고 오늘은 주일 지키느라고
저녁 먹고 나서 걷기에 나섰습니다.
바람도 시원하고 좋았는데
미세먼지 신경이 씌여서 유쾌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오늘도 만보걷기 실행을 했다는 자부심에
귀가 하고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한 이틀 밤에 잠이 오지 않아서 밤길을 나섰더니
아마 오늘은 꿀잠을 자지 싶습니다.
어린이날 즐거우셨나요?
우리 집 어린이는 제 엄마아빠랑 나들이하고 저녁 먹고 들어왔네요.
오늘 나들이에 쓰라고 손녀딸에게 용돈을 쥐어주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도 같이 가자 했어도 따라나서지 않았을 터인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