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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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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맘 나는 .. 9


BY 행복해 2018-11-13

집 앞 공원 둘레길 안에 작은 산 정비작업이 되어가는게
살 맘 나게 하는군요.
수평기기를 놓고 나무로 배수로를  만들고
돌들을 부숴 작은 축대를 만들고
물 고이는데  나무발판을 만들고...예뻐져 갑니다
.........
환상의 괴성조들에게 시달리면서도
걸을만한 예쁜 길로 만들어져가는군요.
살 맘 나내요...

( 아재 수많은 관광차들이 공격해오겠지요
이제 수많은 명산에 기대사는 사람들의 공격이 오겠지요
이제 아웃도어업체들의 공격이
이제 언론의 공격이
이제 환상의 괴성조들의 울부짖음이
........뒤 따를테지요.
다수를 위해 태어난 내가
주부라면 아침에 어디, 점심엔 어디 ,저녁엔 어디 사회활동을 하고
가족을 위해 요리,청소 등을 해야.할텐데...
그래야 주부자리를 유지할수 있는데

감히 ...그러면서...행복해를 미친놈으로 몰아가겠지요
늘 하던데로.........
이런 다수의 도구로만 존재가 허락되는데
결혼하고 애를 낳아 그 후속 도구 구성원을 바쳐야 할까요
자식도
나처럼 다수를 위한 인생만으로 길들여져야만 할까요
이탈한다면...........
나 처럼 악랄한 공격속에 살아야 할텐데.....
선택은 여러분 몫이겠지먄
이런 세상이 바껴갈 가능성은 점점 희박하군요
어쩌면 상자속에 갇혀사는 돼지나 닭처럼..더더욱
자유가 박탈되어 갈겁니다.
암울하지요.......)

그치만...일단은
집 앞  공원  둘레길 안 작은 산이 예쁘게 정비되는걸
누리면서 걸어야 겠습니다.
감사하게 말입니다.